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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계족산45

보문산길을 따라서~~~ 받은 것들을 기억하기 보다는 늘 못다 준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으로 아름다운 사람이다 이쁘게 수를 놓은... 며느리밥풀 시루봉 전망대 멀리 보이는 보문산성 솔향기 폴~~폴~~ 한참동안 그 향기에 스며들고.... 1300여년만에 백제산성을 복원한 귀중한 문회재인 보문산성 시루봉 사위질빵.. 2010. 8. 16.
계족산에서...^^ 조금씩 지는 해를 앞세워 늦은 시간 계족산길을 걸어본다 낯설기도 하고 겁도 나고 무섭기도 한길을.... 저녁노을이 눈부시어 눈을 뜰 수가 없다 자꾸만 자꾸만 노을이 나를 따라 온다 산다는 것은 어쩌면 커피한잔.....아니 좋아하는 그 무엇인가를 꿀꺽 삼키는 것은 아닐까???? 이렇게 산을 찾을 수 있.. 2010. 1. 30.
계족산 명품 숲길 단풍내려 앉은 길위를 걸어가면 마음엔 온통 단풍으로 물든다 숨겨 둔 마음 표현하지 않아도 단풍내려 앉은 길을 걷고 있노라면 다 들킬 것 같은 부끄러운 내마음...... 이렇게 단풍길을 걸으며 난 내마음을 누구에게 들키고 싶은 .....그런.....!!! 계족산성 작은 산이지만 계족산은 늘 그립고 얘기하고 .. 2009. 11. 6.
가을 속삭임 ^^ 가을바람 스쳐오는 스산한 날 살랑 살랑 흔들리는 들꽃 가을은 곱고 아름다운 속삭임으로 다가온다 고요히 흐르는 호수 마저 쓸쓸한 연가를 부르고 한잔의 커피 향기는 이 멋진 계절 추억하나 만들어 간다 코발트빛 맑은날 하늘 밑을 나뒹구는 한잎 낙엽의 추억은 채색옷처럼 언제나 곱기만 하다 2009.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