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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by 샘 터 2017. 7. 30.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 이해인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눈이 밝아 집니다


부정적인 말로

남을 판단 하기 보다는

긍정적인 말로

남을 이해 하려 애쓰게 됩니다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얼굴 표정에도

밝은 웃음이

늘 배경처럼 깔려 있어

만나는 이들을 기쁘게 할 것입니다


매우 사소한 것일지라도

다른사람을 배려하고

그를 위해서 열려 있는

사랑의 행동은

그 자체가 아름다운 보석 입니다


찾기만 하면 늘 널려 있는 이 보석을

찾지 못하는 것은

저의 게으름 때문이지요


늘 감사하며 사는 맑은 마음엔

남을 원망하는 삐딱한 시선이

들어올 틈이 없을 것 입니다


참으로 고운 마음이란

잘 알아보지도 않고

남을 비난하고 흥분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지요



-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중에서 -






패튜니아


**


언니들을 만나러 가는길은

즐겁고 신난다


이번에는

고향이 아닌 영동에서 언니들을 보기로 한 날


며칠째 무섭게 폭우가 쏟아지더니만

비 그친 후의 날씨는

엄청나게도 덥다


어디 산이라도 갈려고 하였지만

더워도

 너무 더워

잠깐 블루베리를 따고

가까운 황간역에 가보기로 한다








톱풀








병꽃








블루베리


엄청 따먹어 배가 터질것 같다...ㅎㅎ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풍선덩굴













차안에서 본 주위의 산능선








황간역(黃澗驛)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에 있는 경부선의 철도역


현재 영업중인 역 중에서 경부선의 정중앙점과 가장 가까운 역이며

1일 편도 16편(하행 8편, 상행 8편)의 무궁화호가 정차한다








인터넷에서 보고 많이 알려진 이곳을

둘러보기로 한다









































































그리고

 향긋한 차를 마시러 2층으로 올라간다








메꽃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차들로~~

그 중에서 도라지꽃차 맛을 보기로 한다








남보라색으로 서서히~~


















분위기 좋은 곳에서 한참 수다를 떨고 1층으로 내려와

또 다른 곳을 구경한다






























































어릴때 많이 했던 사방놀이


**


이분들이 카페에서 봤는데

나중에

노랑자전거로  황간역 둘레길하러 오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엄청나게 더운날씨도 마다하지 않고

자전거 타기 사랑과

 열정이

그대로 전해져 옴에 많은 박수를 보내다

 







담에 나도 한번 달려 봐야겠다..ㅎㅎㅎㅎ








걷기엔 지치는 날씨라

차로 이동하여

.

.

.








월류정























그리고

저번에 반야사 둘레길을 걸으면서 봤던

벼랑끝에 있는 문수전을

가보기로 한다













오르면서 살짝 보이는 문수전













문수전에서 본 반야사 호랑이 모양








문수전


반야사의 주영역 전면에 흐르고 있는

 석천을 거슬러 상류로 약 150m가량 따라가면

문수보살이 상주할 만한 절경이 펼쳐진다


 이곳은 영천과 망경대가 이루어내는 경치로

다른 사찰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이 영천과 망경대에는

문수보살이 상주하고 계시며

망경대 꼭대기에는 건립되어 있다


영천에서부터 절벽을 따라 오를 수 있도록

높은 계단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이 계단을 따라 한참을 오르면 된다











































세종대왕이 목욕하신 곳













반야사에서 유명한 배롱나무

아직 꽃이 필..??























찻집에 걸어 놓은 사진으로 대신...ㅎㅎ








황간역 카페에서 만났던 그분들을 반야사에서

다시 만났다


**


더운날

간단간단하게 돌아 본


선선한 가을날에

천천히

둘러보면 좋을듯 한 곳이다



2017.   7.   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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