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으로 화사하게 물들인 함안 악양둑방길
법수면 윤외리 74-4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곳은
함안을 끼고 흐르는
낙동강과 남강변의 물길을 따라 조성된 338Km의
강변 둑의 한 일부분이며
함안군이 자연재해 방지를 위해
축조한 악양둑방은 둑을 쌓아 만든길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고 한다
2009년부터 둑방가꾸기 사업을 펼쳐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 곳
모심기를 할려고 말끔하게
정리가 된 논이 정겹다
**
봄이 일찍도 여름에게 자리를 내어 준
한여름의 더위같은
날씨에
이른아침 기차를 타고
언니들을 만나러
고향으로 가는 마음은
설렘과
신남과
즐거움으로 가득 가득~~
고향집 가기전에
악양둑방길을 걸어보기로 한다
들어서는 순간
아~~~!!
이쁘다를 연발
고운 색의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꽃
끈끈이대나물이
함께 어우러져 피어 있는
그 꽃속으로 풍덩 빠져본다
안개꽃은 서서히 지고 있다
씨방으로 맺힌 안개꽃
온몸은 땀으로 젖었지만
이쁜꽃들을 보게 되어 더없이 좋았으며
그리고
고향집으로~~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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