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치 : 전남 강진 표암면 봉황리
★ 일시 : 2006년 3월 3일 금요일
★ 코스 : 소석문~동봉~서봉~주작산~수양관광농원~수양마을
"산위에서 본 것에 대한 기억을 가슴에 안고 산아래에서 살아가는 것이야 말로
가장 아름다운 등산의 예술이다." -프랑스 산악문학가 르네 뒤말-
위의 말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덕룡산의 환상적인 산세에 감동하여
몇장의 사진으로 추억을 남긴다.
▲ 산행초입/겨우내 얼었던 계곡물은 풀려 봄기운을 더해주고...
▲ 석문산의 암봉들
▲ 목적지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 오를 수록 아기자기한 암릉의 봉우리들..
▲ 첫번째 살떨리게(?)하는 밧줄...
▲ 하늘향해 치솟은 암봉
▲ 굽이굽이 보이는 산능선들은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 잘 정리된 논에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고 멀리바다엔 섬들로 수를 놓고...
▲ 설악의 공룡능선, 용아능선 못지않은 아기자기한 여러 형상의 바위들
▲ 많은 산꾼들의 흔적을 남긴 시그널
▲ 봉황 저수지
▲ 푸른 하늘의 뭉개구름과 잘 어울리는 암봉들, 지금부터 감상하세요~!
▲ 이상하게 생긴바위(이름을 붙여주세요)
▲ 덕룡산은 400m를 넘지만 산세만큼은 1000m 높이산에 결코
뒤지지 않는 산인것 같았다.
군데군데 밧줄과 아슬아슬한 암릉으로 이어진 난코스와 바위 위에서
한 눈에 내려다 보는 조망은 가히 장관이었다.
▲ 진달래꽃으로 만발할 때쯤에는 더 아름다움을 뽐낼것 같은 덕룡산 암봉들...
▲ 덕룡산의 첫번째 동봉
▲ 서봉으로 향하기 위해 바위 사이를 빠져 나온 후 한컷....
▲ 항상 같이 다니시는 진정 산을 사랑하는 모습이
참 아름다운 부부의 한마음
▲ 덕룡산의 두번째인 서봉
▲ 특이하게도 바위색깔이 하얀색으로 눈부시게 하였다.
▲ 부부수달처럼 보이는 바위(?)
사랑을 나누고있는듯!?
▲ 동봉
▲ 한동안 창끝처럼 날카로운 암봉을 시야에 담으면서 동봉 서봉을 지나,
매끄럽게 억세로 이어지는 능선
▲ 위험한 암릉 코스인지라 우회로 내려와 본 바위봉우리.
도전해 보고싶었지만 약한 마음에 다음 기회로...
뾰쪽한 끝에서부터 밧줄로 이어져 있음.
▲ E.T. 바위라 칭해본다.
▲ 금강산(??)못지않는 봉우리...
▲ 동백나무숲을 지나 뒤돌아 본 모습
▲ 확트인 초원위를 걷노라니 바람이 시샘이라도 한듯 세차게
불어대지만 피부에 와닿는 느낌은 아주 부드러웠다.
▲ 직접 가보아야 그 느낌을 알수 있을것 같은 억새군락지와 산죽군락지
▲ 말잔등처럼 아늑하고 포근한 능선....
▲ 끝인가 싶어 오르고 나면 또다시 오르막길로 이어지고....
▲ 한동안 내리막길로 내려선 다음 주작산 오르는 길은
은근히 다리를 뻐근하게 했다.
▲ 덕룡산 줄기를 다 타고 내려와 임도와 마주하고 ..
여기에서 양란재배장으로 하산/주작산으로 가는길로 나누어 지고...
▲ 다시 시작되는 주작산의 암봉들
▲ 항상 선두에 가시는 문방님!!! 모처럼 카메라에 잡혔다.
▲ 주작산 정상을 향해 가는 길은 육산으로 알수없는 흰색의 나무들로
꽉차있었다.
▲ 저 멀리 보이는 두륜산
▲ 주작산에서 본 바다와 섬
▲ 주작산 정상에서 본 내가 걸어온 덕룡산 능선들
▲ 무사히 산줄기를 다 타고 솔향 가득한 수양 마을로 향하는 하산길
▲ 물에 비친 산그림자
▲ 예쁘게 피어있는 동백꽃
▲ 저수지와 갈대
▲ 파릇파릇 보리에 새순이 덕룡산의 봉우리와 조화를 이루고..
▲ 차창 밖으로 보이는 월출산 봉우리들.
** 부족하고 미약한 많은 사진 보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덕룡산의 멋진봉우리들을 혼자 보기에 너무 아쉬워 좀
가하게 담아 왔습니다. 꼭 권하고 싶은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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