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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따라 밟은 흔적들

* 충남 대둔산

by 샘 터 2006. 1. 7.

 

 






 

    * 일시 : 2006년 1월 6일 금요일


    * 위치 : 충남 논산 벌곡면. 전북 완주

   

* 코스 : 기동케이블카 매표소 - 삼선 약수터 - 금강 구름다리 - 삼선철계단 - 마천대 (정상)

        - 용문굴 삼거리 - 용문굴 - 칠성봉전망대 - 기동

 

    일주일에 한번 정도 나에게 주어지는 산행 시간은 행복함 그 자체이다.

   번개 산행으로 근교 대둔산으로 향했다.


   마음도 룰루랄라~ 날씨도 쾌청

   산을 오르는 자만이 느낄 수 있고 몸으로 안을 수 있고

   정상에서의 기분은 수없이 펼쳐져 있는

   능선들만큼이나 가득하여 진다.


   가는산마다 특징이 있고 품어져 나오는

   산의 위력에 자신은 더욱더 산의 매력에 빠져든다.

 

  아!~~ 하는 감탄사와 함께 다 표현할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조그마한 공간에다 대신 담을 수 있음에 미소지어보면서

   또다시 찾게 될 산에 마음은 벌써 산으로...


 

 

 

      * 배티재에서 바라본 대둔산의 멋진 바위...

 

 

      * 언젠가 내린 눈은 잎 떨어진 나무들에게 생명수를 제공해주고...

 

 

     * 파릇파릇한 이끼는 고드름을 친구삼아...

 

 

     *신라문무왕때 국사 원효대사가 이바위를 보고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3일을 이바위 아래서

       지냈다는 전설을 지닌 동심바위

 

 

       * 아찔하게 보이는 금강구름다리

 

 

                      * 이 눈길을 걸으며 누구나 시인이 될것같은 느낌이...

 

*

 

      * 희미하게 보이는 산능선들...

 

 

     * 90년 11월부터 해발 600m지점까지 케이블카 설치 그뒤의 산이 가려져 좀 아쉬움이...

 

 

      * 잔설이 남아 있는 능선들...

 

           

             * 멋진 바위위에서 생명력을 과시하는 소나무

 

 

            * 숱한 전설과 애환이 담긴 봉우리군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것이 특징인

               대둔산의 바위들..

 

 

 

 

 

 

 

 

 

     *지상 90m나 되는 금강구름다리위를 걷고나니 온갖정신이  다 바짝 들었다.

 

 

 

 

 

 

 

 

     * 삼선철꼐단 오르기 직전 뒤돌아 본 금강구름다리..

 

 

 

 

 

       

             * 양쪽으로 세워져 더욱 높은 느낌을 주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사이의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 80m높이 50m길이의 삼선철계단을 앞사람 꽁무니만 쳐다보면서

               무서워 벌벌 떨면서 심장이 마구 뛰는 소리를 들으면서 올랐다.

 

 

     * 옹기종기 모여있는 바위위에 조금씩 남아 있는 눈과의 조화가 정답게 느껴진다.

 

 

*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라는 뜻을 가진 마천대

 

 

 

 

     * 바위들의 멋진모습

 

 

     * 전북쪽의 대둔산은 산세가 기암절벽이 많아 산꾼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 당나라 정관12년 선도대사가 이곳에서 도를 닦고 있을때 용이 이바위문을 열고

              승천하였다는 용문굴 

    

 

    * 석봉 일곱개가 병풍처럼 아름답게 서 있는데 용문굴에서 용이 승천하기 직전에 별이 이곳에

      떨어졌다하여 붙여진 칠성봉

 

 

             * 보는 방향에 따라 달리 보이는 바위 하산길에서는 거의 둥글게 보였다.

 

 

     * 칠성봉의 바위들인데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할 만큼 아름다웠는데 기술이 모자라

       사진으로는 쭉 이어지게 못한 아쉬움이 컸다.

 

 

* 엄마바위와 아기바위처럼 같이 붙어있는 모습이었다.

 

 

             * 칠성봉의 한 봉우리

 

 

     * 해가 어스름 넘어갈즈음 눈부시게 내리는 햇살과 눈..

 

 

 

 

 

     * 봄을 기다리는 듯 따사로운 햇살아래 조금씩 남아있는 눈과 서로 정다운 얘기를 나누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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