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6년 1월 3일 화요일
☆ 위치 : 경남 고성군 개천면
☆ 코스 : 옥천사 - 연화봉 - 연화산 - 남산 - 황새고개 - 주차장
포근한 곳으로의 산행을 절실히 느낀 하루였다
왠지 모르게 고향이 가까워서인지
낯설지도 않았고
10여년전에 통영에서 생활하였던 시간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 모두들 준비를 다하고 ...
* 연화산 옥천사를 들어서니 아늑하고 조용함만이....
* 누구의 정성인가, 예쁘게 돌담을 ~~~ 벌써 봄이 왔음을 착각할 정도로 얼지 않은 계곡..
* 하늘 높은줄 모르고...
* 쭉쭉뻗은 소나무아래에서 왕언니님들의 소담스런 모습에 나도 저렇게 세월을 맞아
고운모습으로 산을 오를 수 있을까 하고 잠시 생각에 잠겨 보았다.
* 숨이 턱에 차도록 열심히 오르고 있는 모습들이 꼭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과 닮음을
느끼게 한다.
* 파란 맑은하늘로 통하는 문처럼 ..
* 처음 시그널을 달고... 언제나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
* 메마른 땅위의 연화봉 정상석은 더욱더 메말라 보이고..
* 초록의 나무씨앗이 떨어져 외롭지 않게 자식들을 거느린것처럼...
* 한적한 오솔길을 따라서...생각에 잠기면서...
* 걸어왔던 연화봉을 뒤돌아 보니..
* 연봉속에 파묻힌 옥천사와 개천면 소재지가 희미하게 보이고...
* 삼각형의 연화산 정상과 남산
* 가뭄탓인지 먼지를 풀풀 날리면서 ...
* 언제나 변하지 않는 푸르름을 간직한 대나무
* 산행을 끝내고 옥천사 경내를 두루두루 둘러보면서..
옥천사: 신라문무왕 676년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
* 옥천사 대웅전
* 옥천샘 :1948년 샘위에 옥천각을 세워 보존
* 공룡발자국..
* 통영 동호항
* 살아있음을 생생하게 느꼈던 시장...
* 벌써 어둠이 내린 동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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