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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누기

충북 단양으로 나들이 가던날~~

by 샘 터 2017. 10. 26.











.................♡






도심의 가로수들이 알록달록 고운색으로

옷을 갈아 입고 있는

이쁜 계절에


담배 소매인 조합에서

충북 단양으로 나들이를 간다








쌩쌩 달려 첫번째로 만난 단성면 상방리 벽화마을이다 








































선암골 생태유람길

단성면 소재지부터 방곡도예촌, 사인암까지 모두 46.4㎞의

순환 코스로
모두 4개 구간으로

 

1구간은 ‘물소리길’(단성생활체육공원∼벌천삼거리 17km)

 2구간 ‘고개넘어길’ (벌천삼거리∼방곡삼거리 8km)

3구간 ‘숲소리길’ (방곡삼거리∼사인암 10.6km)

 4구간 ‘농촌풍경길’(사인암∼단성생활체육공원 8km)으로 조성 중에 있다


**


다 완성되면

꼭 걸어 봐야 할 이쁜 길인것 같으다




























여기까지 걷다가 뒤돌아 보니 아무도 따라오지 않아

아쉽지만 일행들 있는 쪽으로

되돌아 간다


다음에 끝까지 걸어 보리다











































버스로 이동하여 두번째 구경할 곳이다








저 위 꼭대기까지 한바퀴 돌고 오라고 한다

과연 나는....???



















짚라인 타는곳







아가씨 두분이 용기있게 탄다

보기만해도

아찔~













올라가면서 조망을 하고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꼭대기에 올라 서 있는 사람들을

올려다 보니

아이고

무서워라








빙빙 돌고 돌아서 천천히 걷고 있지만

서서히 공포가 밀려온다


끝내

끝까지 오르지 못하고

 내려온다


















내려오니 젊은 청년들이 짚라인을 탄다

보는것도

무섭지만 대리만족으로..ㅎㅎ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꼬불꼬불한 길로 내려와

단양 어느 식당에서 점심을 맛나게 먹는다




























식당에서 나와 강가에서 본 만천하스카이워크








잠깐 주변의 풍경도 담아보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면서

차창너머로

이쁜가을 풍경들이 눈에 마구마구 들어오는데

제대로 담을 수 없는 아쉬움...

































세번째 이곳에서 구경을 한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숨쉬는 온달관광지*


온달관광지는 소백산국립공원 및 구인사 서쪽에 위치하며

, 단양 시내에서 영춘, 영월방면으로 연결된 595호 지방도를 30분정도 달리면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담겨져 있는 곳이다


97,011㎡(29,345평)의 부지에 조성중인 온달관광지는

민속놀이장, 스포츠 타운, 여관, 향토음식점, 토산품판매점, 피크닉장, 온달촌, 온달관, 전설의 집, 전통혼례장 등

관광 편의 및 볼거리들이 있으며


 관광지 내에는 4억5천만년의 신비스러움을 간직한

온달동굴(760m)과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연연히 전해오는 온달산성이 있다


. 매년 10월이면 단풍과 국향처럼 고운

 온달문화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인접한 관광지로는 단양 제2팔경의 북벽과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

그리고 소백산 깊은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청정 계곡인 남천계곡이 위치하고 있다



 *온달관광지의 꽃, 온달 드라마세트장*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테마로 한

온달전시관을 비롯하여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명승지를 모아놓은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떡 벌어진 풍채를 자랑하는 드라마세트장이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SBS드라마<연개소문>과

 MBC드라마<태왕사신기>, 최근 KBS의 <바람의 나라>와 <천추태후>까지

드라마 대작들이 연이어 탄생하기도 했다

 가이드라인을 따라 안으로 들어서면

 여기저기 드라마 속 인물들의 사진이 생동감 있게 배치되어 있고

 특히, 드라마 촬영 당시 사용된

의상이라던가 소품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한 곳이다































































































































































































그리고

언젠가 소백산을 타고서 내려오면서 들리게 되어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랐던

그 절을 오랫만에

보러 간다


**


* 천태종의 총본산, 구인사 *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의 총본산 사찰로서

전국에 140개나 되는 절을 관장하고 있다


1945년에 건립되었으며

 1966년 현대식 콘크리트조(造)로 지은 이색적인 건물이다


소백산 국망봉을 중심으로

장엄하게 늘어선 봉우리 가운데 하나인

연화봉 아래에 자리잡고 있으며


 상월원각 스님이 1945년에

이곳에 손수 칡덩굴을 얽어 삼간초암을 짓고

정진 끝에 대도를 성취하여 구인사를 창건하게 되었다

구인사는 현대식 건물의 대가람 (총건축면적 15.014㎡)으로

 절 안에는 5층 대법당을 비롯하여

삼보당, 설선당, 총무원, 인광당, 장문실, 향적당, 도향당 등

 50여 동의 건물들이 경내를 꽉 메우고 있으며

 만여 명이 취사할 수 있는 현대식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구인사를 방문할 때 두 가지 볼거리를 빼놓으면 안 되는데

 이는 바로

국내 최대 규모의 대법당과 법어비이다


대법당은1980년 4월 29일 준공된 5층 건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법당이다


 5층의 대법당은

상월원각 대조사가 삼간초암을 얽어 처음 구인사를 창건하고

 수행하 시던 그 자리에 세워져 있다


이는 남대충 대종사께서 대조사님의 생전 유지를 받들어

 전통양식과 현대적 공법으로 5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대법당을 지은 것이다


 상월원각 대조사 법어비는

상월원각 대조사님께서

일생동안 종도들에게 가르쳐 오신 모든 법문을 총집약시켜

 간략하고 명료하게 요약하여 설법하신 법어를 새겨놓은 비석이다

 

이 법어 안에는 부처님 팔만대장경의 모든 진리가 다 포함되어 있으며

넓고 미묘한 불법의 이치를 담고 있다





















































































맨 위까지 구경을 하고

올라올땐 몰랐던

이것을 타고

내려간다

절에 엘리베이터가 다 있다니 세상에나 ~~~


(맨위건물이 7층 높이)

































해는  서서히 늦은 오후를 맞이하고 있다

구경 할 곳은

이것으로 끝이며








단양에서 유명한 단양시장내 마늘순대집으로

순대맛을 보러 가면서

차안에서 이쁜풍경들을 담아본다


















 마늘순대를 맛나게 먹고

하루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 하고

대전으로 향한다


**


알차게 계획하여 빠르게 움직여

충북 단양의 좋은 곳을

두루두루~


먹거리도 푸짐한

많은 즐거움을 남긴 날이다



2017.   10.   24(화)





Sa ai o zi minunata (Have a wonderful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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