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뱀사골계곡 : 용이 못되고 이무기로 죽은 뱀의 전설이 깃든곳.
14Km에 이르는 지리산에서 가장길고 아름다운 계곡이라고 함.
※ 피아골계곡 : 피(벼에 섞여 자라는 잡곡)가 많이 자라 피밭골이라 부르던 것이 피아골이 되었다고 함.
☆ 위치 : 경남 함양/산청/하동군 전남 구례/전북 남원
☆ 일시 : 2006년 11월 1일 (수)
☆ 코스 : 반선~뱀사골계곡~화개재~삼도봉~임걸령~피아골계곡~연곡사주차장
11월 첫째날 뱀사골/피아골의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는 맑고 깨끗한 계곡과
아름다운 단풍속으로 빠져든 시간들....
조용한 산속에서 느꼈던 그 모든것들은 걸어가는 발자욱마다에 행복함을 매달고
나뭇잎 부딪히는 소리와 떨어지는 소리에 가을이 서서히 저물어 가는 아쉬움 속에서
한없이 머무르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울긋불긋 다양한 색깔의 잎들은 산행내내 나의 시야에서 그리고 나의 얼굴을 온통
단풍색으로 물들게 하였던 아주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반선이란 곳에서 하차 이 다리를 건너서
시원한 가을바람을 안고 산행은 시작되고....
깊은 뱀사골 단풍은 계곡의 바위와 조화를 이루고
첫번째의 나무계단
산속의 나뭇잎은 다 떨어지고
뱀사골 대피소
화개재
화개재에서 바라본 능선
화개재~삼도봉 가파른 나무계단(헤아려 보지는 않았지만550~600계단 된다고 함)
삼도봉에서 조망을
삼도봉(전북/전남/경남 3개도로 이어진 봉우리라고 함)
반야봉으로 가는길
아늑한 산죽길
임걸령
피아골의 예쁜 단풍들....
피아골 대피소 앞
피아골 대피소
산악회버스가 있는곳을 걷고 또 걸으면서....
연곡사 :신라 진흥왕5년 (544) 연기대사가 개창하였다고 함
동부도비 :고려시대 조성된 것으로 짐작 보물 제 153호로 지정
동부도 : 통일신라시대 국보 제 53호로 지정
연곡사 경내
* 단풍과 깨끗한 계곡으로 유명한 뱀사골/피아골의 가을모습을
부족하지만 많이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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