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
행사도 많고 연휴도 많고
그래서 그런지
모임 벙개에 두명만 참석하여
가까운 계룡시로 나들이를 간다
오후부터 비 예보는 있지만 게의치 않고서.....
목적지 초입에 도착하니
오후부터 온다고 했던
비가 조금씩 내린다
통 알 수 없는 일기예보이다
근린공원에서 왕대산으로 오른다
연두연두+초록초록함이
싱그럽기 그지없고
이쁘다~
이쁘다~~
보이는 향적산능선
이맘때쯤의 잎새들~~
눈을 호강시켜 준다
덜꿩나무
애기나리
덜꿩나무
가는길 곳곳에 이 나무가 많다
정상에 도착하니 비가 더 많이 내린다
정자밑에서 잠깐 비를 피하고
약해지면 출발한다
노린재
가막살나무
사계솔바람길
묘원재
문이 잠겨있어 들어 갈 수가 없다
담너머 담아보고
묘원재를 뒤로하고
사계고택으로 가기위해 걷는 중
눈앞에 번개가 번쩍번쩍~
요란한 천둥소리에 비까지 엄청내린다
왕대2리버스승강장에서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린다
그런데 비는 계속 많이 내리고...
쉽게 그칠 것 같지 않아서
사계고택 가는 것은
포기하고 버스를 기다린다
맞은편으로 건너와서 본 왕대2리입구
오늘 함께하지 못한 지인 중
생일이신 분 축하를 저녁에 만나 하기로하여
그때까지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유성문화축제장으로 와서
이쁜 꽃들을 구경한다
또 봐도
다시 봐도
이쁜 꽃~~
이팝나무가 만개이다
가자니아(태양국)
그리고
근처에 사무실이 있는
지인께 차 한잔 하기위해
문자를 보내고보니
오늘이 근로자의 날~~
아마도 근무 안하시겠지하고
빵집으로 들어와서 차 한잔하고
있는데 문자가 오다
마침 할 일이 있어서 사무실에 나와 계신다고..
그래서 사무실로 올라가서
다시 따뜻한 차 한잔 대접을 받고
창너머로 보이는
멋진 조망에 그만 넋을~~~ㅎㅎ
지인께서 주신 따뜻한 차로
잠깐 시간을 보내고
다른분들을 만나
우리들만의 최고 장소로 이동하여
축하를 해 드린다
대청호 오백리정에서~~
와인
푸름언니가 직접 만드신 맛난 샌드위치
깨끗하게 정리를 하고
잠깐 대청호 오백리길 일부분인 곳을 걷기로 한다
이쪽으로 오랫만에 왔더니
데크가 놓였다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회남로)을
올해는 벚꽃이 만개했을때
금산보곡마을산벚꽃 보러 가는길에
승용차로 가면서 봤다
또 내년을 기다려 본다
주위에 있는
플레이스 플로라 커피숍으로 이동하여
아주 근사하게 잘 해 놓은 식당겸 커피숍
수목원으로 들어가니
넓기도 넓고
실내 모든것이 다 큼직큼직하다
미니바이올렛
협죽도(유도화)
유칼립튜스
송글송글 빗방울이 이쁘다
공조팝나무
집으로 가는길에 떨어져 있는 오동나무꽃잎
하루~~
비와 함께 여유로움과
웃음 가득 안았던 날~~~^^
2025. 5. 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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