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가는길~
며칠전 다녀 온 블친님의 사진을 보게되다
단풍이 알록달록 넘나 이뻤다
금오산 가을풍경과
그 이쁜 단풍도 볼겸
내가 가기전에 다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떠난다
구미역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주차장에 내리니 저만치 단풍이 반겨준다
앗싸~~~
늦지 않았다는 것을.....ㅎㅎ
이쁘다
참~~
이쁘다
오~~~
메타쉐콰이아잎에도
진한 가을색이 내려앉고
요즘은 주말이 없는 것 같으다
여기저기 차들도 사람들도 많다
색바랜 떨어진 잎도 이뿌고
색색의 이쁜 단풍세상으로 들어간다
오마나~~!!!
나비나물꽃이 지금도 피어있네
금오산성 대혜문
영남8경 또는 경북8경의 하나로
1970년 6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금오산(金烏山)이라는 이름은 ‘태양 속에 산다는 세 발 달린 황금빛 까마귀(금오)가
저녁 노을 속에 금빛 날개를 펼치며 비상하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금오산(해발 976m) 정상부와 계곡을 감싸 내·외성 2중으로 축조한 금오산성은
지금은 복원된 북문(대혜문)과 주변 성곽 등 외성의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남아 있지 않다
외성의 길이는 약 3.7㎞, 내성은 약 2.7㎞이고 성벽 높이는 약 1~3m로
절벽과 계곡 등 자연 지세를 따라 축조된 산성이어서 차이를 보인다
이쪽저쪽
위로
아래로
단풍 보느라
어질어질하다
다음에 물맛을 한번 보리다
정상까지~~
거리의 숫자는 얼마 안 되지만
올라 본 사람들은 만만하지 않음을
아마도 느꼈을.......????
해운사로 들어 가 본다
해운사
대혈사(大穴寺)라는 이름으로 신라말 도선(827∼898)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모든 건물이 소실되어 오랫동안 폐사되었다가
1925년 철하스님이 복원하였는데
이때 절 이름을 해운암(海雲庵)이라고 바꾸었다
1956년 대웅전을 신축하였으며 이후 꾸준히 불사를 진행하면서
다시 절 이름을 해운사로 바꾸었다
해운사까지 걸어서 한 시간 거리이나
지금은 금오산 케이블카가 개통되어 도착 지점이
해운사와 연결되어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도선굴~~
참으로 오랫만에
다시 가 본다
이 주위에도 단풍이 이쁘다
갈림길에 배낭을 벗어두고
도선굴로 오른다
우리도 어느 블친님처럼
삼대구년만에????
손을~~~ㅎㅎㅎㅎ
되돌아 나간다
에구구 수량이 거의~~~~
할딱고개 오르면서 도선굴을 바라보고
할딱봉에서~~
잠깐 올려다 본~~
뒤돌아 보고
조망이 멋지게~~
???
얼굴바위...???
???
보봉탑이 보인다
2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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