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5(토) 여명
집에서 보면 더 진하고 이쁜 여명을 볼 수 있을텐데
일찍 나오는 바람에 이것으로도 이쁘다
잠깐 사이에도 다양한 구름의 색을 볼 수 있다
이런 여명을 보면
산으로 달려 가고픈 마음이다
이슬 품은 수크령
멋진하늘을 보느라 발걸음이 자꾸 늦어진다
실루엣처럼 보이는 저 능선이 왜 이렇게도 좋은지~~~~
오~~~!!!
하늘에 구름폭죽을 쏘았나보다
일찍 나온 보람이며 행운~~~^^
자연은 무한한 선물을 준다
솜사탕 같은 핑크뮬리
2024. 10. 8(화)
안개가 자욱히디
가로등이 갓을 다 쓰고 있다
2024. 10. 9(수)
고마리
아침햇살이 비추이는~~~
물안개가 피었다
10월3일 세종시 오봉산에서 주운 밤
껍질까느라 손이 고생한~~
그래도 넘 넘 맛나 한동안 입이 호강하는......ㅎㅎㅎ
이 나이에 상을 받다니~~~
비록 대상,최우상,우수상이 아닐지라도
아무튼 기분은 좋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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