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자전거교실~작원잔도~중리마을~궁둥이바위~333m봉~암릉~389m봉~시루봉~쌍무덤~철계단~자전거교실
검세터널을 통과하여
검세터널
작원잔도 따라서~
낙동강
자전거 종주길도 되는~~광대나물꽃이 무리지어 피어있다
대나무숲도 지나고
복사꽃
작원잔도
뾰족한 봉우리가 시루봉......이따 오를 것이다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 눈을 즐겁게 해 준다
자전거 타는 사람도 제법~~
기차가 지나간다
산으로 오른다
궁둥이바위
멋진 시루봉
길가 벚꽃이 쭉 피어있다
진달래로 수 놓은~~~
너무 이뻐서 자꾸만 보고 또 보고....
시루봉과 고릴라바위
시루봉을 바라 보면서 한폼 잡아보고~~~ㅎㅎ
시루봉과 낙동강의 어울림.......아름다운 풍경이다
가까이에서 본 시루봉
여기서 왼쪽으로 가서 시루봉으로 올라야 한다
시루봉 밑에서 본 부처손 군락
아슬아슬 시루봉 밑으로 해서~~
나는 밑에 있는 길로~~
오르면 시루봉 정상이다
오르다가 조망이 좋아서~~
시루봉정상엔 표지석이 없다
멋진 풍경에 빠져보고
시루봉 오기 전 들렸던 오른쪽389m봉
시루봉에서 내려서서 오른쪽으로 하산~~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았음인지 하산길이
능선 사면을 따라 계속 걸어야 하기에
발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좀 힘든 길이다
생각보다 낮은산이라해서 깜보고 갔다가는
시루봉이 서운해 할 산~~
보이는 나무의 꽃은 자두나무
이 마을에서 많이 재배를 하는것 같다
자전거교실이 있는 마을로 되돌아와서 산행을 마친다
**
어느날 검색을 하다 국제신문에서 시루봉 사진과 함께
자세한 산행기를 보게 되었다
새로운 곳
가보지 않은 곳이면
어디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꼭 가봐야하는
나인데 이곳만큼은 거리도 멀고 산행기를 보니
길도 험하고 도저히 혼자 가기에는
무리다는 것을~~~
그래서 가 보고 싶은 마음에 산우들캉 함께 찾았던 곳
낙동강따라 걷는 잔도길도 이쁘고
능선에서 보는
시원한 조망이 너무너무 멋진 산이었음을~~
산행하는 시간과 산길은 짧지만
힘든산이란걸 알았기에
카메라를 동행하지 않았던 아쉬움은
함께 한 산님의 사진으로 대신 해 보면서
내년엔 꼭 다시 가 볼 것이다
먼길 운전 해 주신 님.....
수고 많으셨구요
모두 함께 해 주셔서 많이 고마웠습니다...^^
퍼 온 사진에
글을 적어 보았다
2021. 3. 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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