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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

비 온후의 갑천 풍경

by 샘 터 2018. 7. 6.




                          







어제 내린 비 - 윤형주




어제는 비가 내렸네 키 작은 나뭇잎새로
맑은 이슬 떨어지는데 비가 내렸네


우산 쓰면 내리는 비는 몸 하나야 가리겠지만
사랑의 빗물은 가릴 수 없네


사랑의 비가 내리네 두 눈을 꼭 감아도
사랑의 비가 내리네 귀를 막아도


쉬지 않고 비가 내리네 눈물같은 사랑의 비가
피곤한 내 몸을 적셔다오

 
조그만 길가 꽃잎이 우산없이 비를 맞더니
지난 밤 깊은 꿈속에 활짝 피었네


밤 새워 창을 두드린 간절한 나의 소리여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사랑의 비야 적셔다오























































































































































기생초









퇴근길에 이쁜 구름을 담다



2018.   7. 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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