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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섰던 곳
카메라를 동행하지 않아 많은 아쉬움
그래도
이쁜 잎들을
마음속으로
가득가득
담았다
2013. 11.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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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엔 사랑할거야 / 방미
묻지말아요 내 나이는 묻지말아요
올가을엔 사랑할꺼야
나홀로 가는 길은 너무 쓸쓸해 너무 쓸쓸해
창밖에 눈물짓는 나를 닮은 단풍잎 하나
가을은 소리없이 본체 만체 흘러만 가는데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꺼야 사랑 할꺼야
울지말아요 오늘 밤만은 울지말아요
아무리 슬픈 일이 일이 있어도
그대가 없이 가는 길은 쓸쓸해 너무 쓸쓸해
달빛은 화사하게 겨울 가로등 불빛을 받아
오늘도 소리없이 비춰만 주는데 변함없이
애타게 떠오르는 떠나간 그리운 사람
그래도 다시 언젠가는 사랑을 할꺼야 사랑 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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