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가득한 그리움.....김선숙
서산에 해 걸리고
노을빛 저녁이면 모든 사람
집으로 가는데
먼 산 바라보며 우두커니
서서 가슴에
밀려드는 게 뭔지
그냥 누군가
자꾸 자꾸만 보고파지면
너일 것 같아
푸른 밤하늘에 별빛
가슴에 안아본다
루드베키아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분류는 국화과
꽃은 여름에 노란색으로 피고
때때로 밑부분이 갈색을 띠며 관모에 긴털과 톱니가 있다
금계국
산수국
붉은초롱꽃
리시마키아 (옐로체인)
앵초과
원산지 : 중부 유럽, 영국, 동북 아메리카
특성 : 공중걸이용이나 지피 식물로 이용되는 관화식물
줄기는 가늘고 모가 져 있으며, 덩굴성으로 40~60cm정도 자라면서
지면에 붙어 기어 나가고 잎은 대생 함
개화기는 6~8월이며, 꽃은 노란색
원예품종에는 노란잎 리시마키아가 있다고 함
바위취
마침 기도를 열심히 하시는 스님 모습을.....
보문사지 1.5Km 이정표가 있는 곳
보문산성
보문산 보문사지를 찾아 나선 날
보문사지를 찾으면 아는 분이 얘기 한 여경암이란 곳도 궁금하여 들려 볼겸...
방송에서는 엄청나게 더운 날씨라고 하였지만
산속으로 들어서니 살랑살랑 바람도 불고 그늘도 많은
걷기엔 괜찮은 날씨였다
발걸음이 무거워
조금 쉬운 코스 관촉사쪽으로...
관촉사 가는길에 많은 꽃들이 피어
자꾸만 자꾸만 내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다
관촉사를 둘러 보고 나무계단을 올라 시루봉 밑 이정표를 만나 이사동쪽으로
조금 진행을 하여 내가 온 방향에서
오른쪽으로 가라는 보문사지 1.5Km표시가 있어
그 길따라 쭈욱 가니 묘지가 나왔다
묘지까지는 길이 좋았는데
묘지 밑으론 길이 희미하게 아주 희미하게 있긴 하였지만 아닌것 같아
다시 보문사지 1.5Km이정표 있는 곳으로
되돌아 왔다
그리고
오도산 가는 방향으로 진행을 조금하여 보문산성이 보이는 곳에서 조망을 하고서
다시 그 보문사지 1.5Km 이정표 있는 곳으로 되돌아 와
좀 전에 걸었던 그 길이 맞는것 같아
그 길을 걸어 묘지있는 곳에서
밑으로 희미한 길따라 어느 정도 진행을 하니
큰 무덤이 나왔다
갑자기 무서움이 확 밀려 왔으며
수풀이 우거져 그 희미한 길마저 보이지 않아
무조건 길을 찾아 오른쪽으로...오른쪽으로 오르고 또 오르니
희미한 길이 나와
휴~~~ 안도의 숨을 쉬고서
그 길따라 올라가니 까치고개라는 이정표가 있는 곳
까치고개에서 보문사지 1.2Km라는 표시가...
에구 여기서 갔더라면 헤매지 않고 겁먹지 않고 찾았을 수도 있었을텐데
인터넷 검색을 하여
부족한 산행실력으로 찾아 나선 나 자신의 무례함에
반성하고 또 반성해 보면서
다음에
산의 속살이 훤히 보이는 계절에나 다시
시도를 해 보기로....
2012. 6. 1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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