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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암 기봉들과 울창한 수림이 잘 어울러진 속리산 (1058m) 2004년 7월 26일 (월) 밤티~ 법주사 가벼운 마음과 발걸음으로 내가 타야 할 곳으로 나가 산악회 버스에 올랐다 무더위에도 산에 가는 사람이 많아 산악회 버스의 좌석은 꽉찼고 통로까지 몇사람 앉아서 갔다 오랫만에 뵙는 안면있는 분들이 많아 반가웠다 거의 16년만에 다시 찾는 산이라 .. 2006. 1. 1.
♣ 지리산 종주를 마치고 ♣ (성삼재에서 중산리 ) ** 2004년 7월 19일 (월) 남편의 배웅으로 산악회 버스에 몸을 실었다 새벽에 떠나는 장거리 산행에 기대감과 과연 나자신이 완주할 수 있을지 불안감을 마음속에 담고 차속에서 잠을 청했지만 잠이 오지 않았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성삼재에 도착 베낭을 챙겨 .. 2006. 1. 1.
낮은 山이 낫다/남난희 -낮은 山이 낫다/남난희- 학고재 출판 칠십육 일 동안 내내 한겨울 백두대간을 혼자 걸었다 그때가 스물일곱 세상은 놀랐고 나는 울었다 여자 나이 스물아홉에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강가푸르나 봉에 올랐다 세상은 놀랐고 나는 외로웠다 삼십대 한가운데에서 욕망의 산을 내려왔다 지리.. 2005. 12. 30.
*금원(1,353m)기백(1,331m)산 * 일시 : 2005. 12. 27(화) * 위치 : 경남 거창군 위천면/함양군 안의면.서하면 * 코스 : 휴양림관리사무소~유안청폭포~능선~동봉~금원산~기백산~관리소주차장 화창한 날씨. 차창밖으로 보이는 먼산봉우리가 하얗게 눈으로 쌓여있는 것을 보니 눈꽃을 볼수있다는 기대를 안고.... 거의 6시간 30분.. 2005.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