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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걷고 싶을때..

장태산 휴양림의 가을빛

by 샘 터 2017.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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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릇



사람은 자신의 품만큼  말을 채운다


말 그릇이 큰 사람들은 공간이 충분해서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듣고 받아 들인다


조급하거나 야박하게

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그게 아니라'

'너는 모르겠지만',

'내 말 좀 들어봐.'하며

상대의 말을 자르로 껴들지 않는다


오히려 '그랬구나.', '더말해봐.',

'네 생각은 어때.'라고 하면서

상대방의 입을 더 열게 만든다


그것이 상대방의 불안함을 낮추고

마음을 열게 만든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 그릇이

큰 사람과 대화할 때 편안함을 느낀다


<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말 그릇>중에서






























































































































































































































































































 장태산에

가을이

이쁘게 물들었다고

아는분께서

구경오라고 하신다


잠깐

     담아 온 가을...^^



2017.   11.  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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