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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느날이라는 말이 좋다
어느날 나는 태어났고
어느날 당신도 만났으니까
그리고
오늘도 어느날이니까
나의 시는
어느날의 일이고
어느날에 썼다
-김용택, 어느 날-
11일만에 다시 국화를 만나러 가다
화사하게 핀 꽃으로
눈이 호강하고
진한 향기로
온몸 가득 채우다
2016. 10. 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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