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나누기141 전남 구례 화엄사 가는길에~(화엄사&산수유마을) 구례 화엄사 사적 제505호.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의 본사이다 1979년 황룡사지 발굴조사에서 발견된 기록에 754년(경덕왕 13) 황룡사 연기조사의 발원으로 화엄사를 건립하기 시작하여 이듬해 완성했다고 되어 있다 1424년(세종 6) 선종대본산으로 승격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었고 1702년(숙종 28) 중건했다 가람배치는 대웅전 앞에는 동서 5층석탑이 비대칭으로 서 있는 독특한 형식이다 이 절은 화엄종의 중심사찰로 많은 고승들이 머물면서 화엄사상을 펼쳐나간 곳이기도 하다 현재 경내에는 각황전(국보 제67호)을 비롯하여 대웅전(보물 제299호) 등의 17세기 건축물이 남아 있어 중요 문화제로 지정되었다 화대종주할때 시작점이라 낯설지 않은 22년 12월에 온 후 다시 들리게 되는 곳.. 2024. 3. 19. 전남 구례 화엄사 가는길에~(광양 매화마을) 광양 매화마을 위치 :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섬진강매화로 1563-1 지리산 자락을 수놓으며 굽이굽이 흘러가는 섬진강을 따라가면 매화나무가 지천으로 심어져 있는 섬진마을이 있다 이 마을의 농가들은 산과 밭에 곡식 대신 모두 매화나무를 심어 매년 3월이 되면 하얗게 만개한 매화꽃이 마치 백설이 내린 듯 또는 하얀 꽃구름이 골짜기에 내려앉은 듯 장관을 이룬다 이곳의 맑고 온화한 강바람과 알맞게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매실 농사에 적합해서 수확량도 한 부락에서 연간 100톤이 넘는다 올매화인 이곳의 매화는 지리산 능선에 잔설이 희끗희끗하게 남아 있는 3월 초순 경부터 꽃망울을 터트리며 매실 수확은 지리산 철쭉이 한창 피어나는 6월에 시작된다 매실은 다른 꽃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기 전에 꽃이 피고 여름 벌레들이 .. 2024. 3. 19. 충북 청주 나들이를 하다 2월1일 새벽 셋째 언니가 갑자기 심정지로 하늘나라로 갔다 나에게는 엄마같은 언니이기에 충격이 너무 컸다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워 눈물만 자꾸 흐르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함에 빠져든다 설이라고 오후 늦게 딸과 사위가 왔다 하룻밤 자고 늦은 아침을 먹고 엄마 마음 달래어 주겠다고 어디든 나가자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애들따라 나선다 한달전에 오픈한 포이드캐롯이라는 카페에 들린다 청주 시골에 이렇게 큰 카페가~~ 주차장도 넓고 들어가니 어머어마하게 멋지게 이쁘게 해 놓았다 다양한 빵도 있고 2층도 있고 3층은 옥외 카페이다 라떼... 다른 곳보다 달지 않고 은은한 함이 좋다 빵도 부드럽고 맛나다 좀 비싼 것이 흠이라면 흠~ 바깥뷰도 멋지다 그리고 정북동 토성으로 이동한다 백제 미호천 유역의 지배 거점 .. 2024. 3. 6. 2024년 갑진년 새해 고향나들이를 하다 언젠가 조카가 선물로 준 와인~ 2023년 12월31일 마지막날 밤 이제서야 꺼내서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 하기로 한다 그냥 보면 일반 와인과 다르지 않는데 흔들면 저 위 표지처럼 은하수가 가득가득~~ 참 신기한 와인이며 맛도 참 좋다 다음에 서울 갈 일이 있으면 구입해야 겠다는....ㅎㅎ 2024년 새해가 밝았다 고향으로 가는길 안개가 자욱하여 햇님은 볼 수가 없다 한참을 가다 차창너머로 보이는 햇님~!! 그래도 새해 햇님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고향집에서 형부랑 언니들을 만나 잠깐 차를 마시고 창포마을에 있는 조망이 멋진 횟집으로 간다 뷰가 멋진 곳에 자리잡은 횟집~ 아는 사람만 오는 곳인만큼 조망이 너무 멋지고 날씨도 좋다 배를 타고 있는 것 같은~~ 그리고 이 지역에서 핫한 정원이 아름다운 .. 2024. 1. 6. 이전 1 2 3 4 5 6 7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