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남파랑길 거제구간을 걷고
그곳에서 일박하고 바로
경남 통영 두미도를 가기로 했었는데
아무래도 무리일 것 같다고해서 두미도는 다음으로 미루고
발길 닿는데로 트레킹 하기로 하고 부안쪽으로 향한다
차안에서 보는 철탑은 왜 저렇게 많은 것인지.....????

고마저수지 둘레길 탐방을 시작한다
고마지구농촌테마공원 둘레길
전북 부안군 동진면 내기리에 있는
동고저수지는 고마제, 고마지, 동고지라고도 한다
농업용 저수지로 1955년1월에 착공하여
1958년12월30일에 준공한 저수량 333만 8,000㎥이다
제방길이 746m, 높이 8.5m, 계획수심 6.2m인 늪지형 저수지로
붕어, 잉어, 배스 등이 많이 서식한다
주위가 한적하고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있어
주말이면 가족 단위의 낚시인파가 많이 찾아온다
저수지 주변에 농촌관광농원, 녹지공원,
수변 테마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반영이 멋지다



샤스타데이지가 이쁘게 피어있다

알땅카페


알땅카페의 특색있는 글라스하우스
1인에 5천 원으로
1시간 25분 이용 가능하며
예약은 전화나 DM 또는 자리가 있을 시
현장예약도 가능하며
안에는 블루투스,와이파이. 콘센트.
개별난방과 에어컨까지 갖추어져 있다








아직 덜 핀 샤스타데이지








부안 군민의 정서를 비추어 주는 솟대
고마제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는
만곡선(彎曲線)은 농부의 참거리를 이고가는
우리 어머니의 포근한 사랑과 넉넉한
부안 군민의 마음을 담은 듯하다
이 위 물결위로 피어난 솟대는
벽송대사의 구부러진 지팡이를 모티브로 연출 되어지고
그 위 물고기 조형물은 생명력 있는 역사적 숨결과
어머니에 대한 효성을 자연의 화려한 색상으로 표현하였다
이 다리 위를 걷는 우리는
벽송대사의 성정(性情)을 담은 솟대에
우리의 소원과 우리의 사랑을 저수지 위의 고즈넉한 빛으로
성취되어 피어나길 기도 해 본다



네그루가 붙어있다



고마저수지둘레길이 서해랑 일부분이다



뭘까 했는데 나중에 알게 된...
모내기할때 쓰는 기구(못줄)이다
내 고향도 시골이라 이 못줄을 사용하여
모내기를 했었기에 반가움의 추억이다

다리를 건너간다


산사나무
꽃향기도 폴폴 날린다




아~~~~~!!!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에 감사함을 담아낼때.......
그렇구나
모내기철에 많이 했었는데~~









고마장터....
여기가 시작점인데
아무튼 한바퀴 돌기로 한다






칠엽수나무에도 꽃이 피고



조형물 같은 왜가리 한마리
모델이 되어주고 날아간다


고마저수지 완주를 하고
다음 목적지로~~~~????
2025. 5.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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