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정호 가는길의 벚꽃

탑정저수지
충청남도 논사시 부적면 신풍리에 있는 저수지이다
1941년에 착공하여 1944년에 준공되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충청남도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로서 어족자원이 풍부하다
깨끗한 수질과 겨울철에도 잘 얼지 않고
주변의 논산평야 등 대규모 농경지가 위치해
풍부한 먹이로 철새들의 서식에 적당하여
겨울철새들의 월동지로 이용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탑정호를 계획적으로 개발하는
수변개발사업을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뭘 보고 있는 것일까....????

몇번 와 본
둘레길도 걸어 본 곳이지만
계절마다 다른 느낌의 탑정저수지
오늘은 출렁다리만 걷기로 한다























되돌아 간다
바람이 엄청나게 분다

그리고
돈암서원으로 간다

조팝나무꽃이 대세다

돈암서원 가기 전
덤으로 논산한옥마을도 들리기로 한다

논산한옥마을
충남 논산시 동부 연산면 돈암서원 인근에 조성된 한옥마을이다
전통적인 한옥의 아름다움과 현대의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조성되어
한옥체험관, 한옥민박집, 그리고 유물전시실과 강당 등을 갖춘 예학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 고유의 주거문화 체험을 통하여 마음을 힐링하고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논산한옥마을은 국도 1호선과 바로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고속도로는 논산천안고속도로 서논산IC, 호남고속도로 지선 양촌하이패스IC가 가깝다
대중교통은 호남선 철도 연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돈암서원 외에 탑정저수지, 계룡산국립공원, 대둔산도립공원 등의 관광지가 있다












돈암서원으로~~
돈암서원
1993년 사적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5,590㎥이다
1634년(인조 12)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김장생(金長生)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창건 이전 연산면에는 김장생의 아버지인 계휘(繼輝)가 설립한
경회당(慶會堂)이 있어 문풍(文風)이 크게 진작되었고
김장생은 양성당(養性堂)을 세워 학문 연구와 후진 양성에 힘을 기울였다
이에 1634년 양성당과 경회당을 중심으로 서원이 건립하게 되었고
1660년(현종 1)에 ‘돈암(遯巖)’이라고 사액되어 사액서원(賜額書院)으로 승격하였다
1658년(효종 9)에 김집(金集)과 1688년(숙종 14)에
송준길(宋浚吉), 1695년에 송시열(宋時烈)을 각각 추가 배향하였다


매화일까???
꽃도 이쁘고 향기도 진하다



조팝나무


















마루밑에 통풍구멍...
옛 선조들의 지혜~~~


다 둘러 본 후
빗방울이 하나둘씩 떨어진다


아주 짧게 비가 내리고


집으로 가는길에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방동저수지 있는 곳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저녁을 먹고
저수지 둘레길을 이쁘게 해 놓아
둘러 보기로 한다










































반영













봄꽃으로 화사하게 물들었던 시간들에
눈이 즐겁고 마음이 행복했던 날이었으며
계획에도 없었던 곳을 둘러보게 되어
더 좋았던 논산 나들이였다
여기저기 운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함께 해 주신 님들도 고맙고 감사함을요^^
2025. 4.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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