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24(목) 출근길에~
출근~~
20분만 가면 될 것을
좀은 부지런을 떨어 갑천을 빙 둘러
1시간정도 소요하여 간다
이슬도 송송~
바람도 살랑살랑~~
가끔 퇴근길엔 이 길을 걸었지만
게으름으로 출근길에는 쉽게 되지 않았는데
이른 아침 걸으니
공기도 상쾌하여 참 조으다
2023. 8. 25(금) 출근길에~~
두번쨋날~
하늘이 너무너무 이쁘다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으니 빙 둘러서 가기를 잘 했다는~~~ㅎㅎ
그냥 외면하고 가기에는
아까운 풍경이라 폰으로 찍는다
연노란색의 풀이 꽃처럼 엄청나게 군락을 이루면서 피어있는 이 식물~
궁금한 것은 못 참으니 찾아 보니 귀화식물인 기름골이다
이렇게 해마다 못 봤던 풀들이 천변을 뒤덮고 있으니 안타까움이다
기름골
중국, 지중해지역 원산의 귀화식물로
강원, 경기, 전남등지의 경작지나 하천변 등에서 재배되거나 자생하는
사초과 방동사니속의 여러해살이풀, 근경은 실모양으로 4-5개의 마디가 있고
회색털이 있으며 지하경이 몇 개 나오고 그 끝이 부풀어 타원형 혹은 난형의 괴경이 된다
괴경은 타원형-구형이고 크기는 10-18mm X 5-8mm, 가로 결절이 있으며 오래되면 회색 털이 있다
매끈하며, 단면은 삼릉형이고 아래쪽에 몇 개의 잎이 달린다
이 분류군은 1920년대 기름을 짜기 위한 재배식물로 도입 되었다
기름은 식용 및 산업용으로 이용된다 또 괴경에서 전분을 추출하기도 한다
식물체의 성장이 빠르고 괴경 때문에 잘 없어지지도 않아 사방공사에 이용된다
초딩(국민) 여름방학때 숙제로
식물채집도 하고
어릴때 뽑아서 우산처럼 쓰고 다녔던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바랭이
바랭이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들에서도 자라지만
과수원이나 작물을 재배하는 밭에서 잘 자란다
줄기의 밑부분이 지상을 기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돋고
측지와 더불어 윗부분이 높이 40~80cm 정도까지 곧추 자란다
선형의 잎몸은 길이 10~20cm, 너비 6~12mm 정도로 분록색 또는 연한 녹색이다
잎집은 흔히 퍼진 털이 있고 잎혀는 흰빛이 돈다
7~8월에 개화하고 꽃차례는 3~7개의 가지가 있고 가지에 수상꽃차례로 달리는
소수는 대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같이 달리며 연한 녹색에 자줏빛이 돈다
‘좀바랭이’와 다르게 잎의 길이는 8~20cm 정도이고 꽃차례는 3~7개이며 날개가 깔깔하고 잎집에 털이 있다
여름작물 포장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밭 잡초이다
사방용으로도 쓰이고 소가 잘 먹어 목초로도 이용한다
관상식물로 심거나 퇴비로 쓰기도 한다
나팔꽃
메꽃과로 덩굴성 한해살이풀이고
잎이 세갈래로 갈라져 있다
꽃은 남자색, 백색, 적색 등
여러 색이 있고 7~8월에 핀다
수술 5개, 암술1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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