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결코 많고 큰 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작은 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 만족 할 줄 안다면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은
단순함과 간소함에 있다
- 법정스님 홀로사는 즐거움 중에서 -
퇴근~~~
언제 또 비가 올지 모르니
이렇게 좋은날 걷지 않을 수 없는.....
그래서 오랫만에 유성천따라 현충원 방향으로해서
갑천방향 한바퀴 돌기로 한다
뜨거운만큼 하늘도 푸르고
구름도 멋지다
길위를 덮어버린 모래
참나리가 많이도 피어있다
왕가봉이 보이고
햇빛을 보면서 걸으니 엄청나게도 덥다
좌측 빈계산/금수봉 가운데 살짝 보이는 계룡산능선 우측 갑하산/왕가봉/신선봉
여기 천변길 공사하기전에 왔었는데
오랫만에 왔더니
걷기 좋게 잘 해 놓았다
뒤돌아 보고
폭우에 깔끔하게 씻겨간 천변에서
아이들의 물놀이 하기에 안성마춤이다
갑하산과 신선봉
천변길을 쭉이어서 해 놓아 걷기에 참 좋다
물놀이에 아주 신났다
해수욕장 갈 필요가 없는~~~
나도 뛰어들고픈 마음~~~ㅎㅎㅎ
가 보지 않은 길....
궁금하여 계속 가 본다
습지.....
이런 곳이 있었구나~~~
도덕봉도 보이고
덕명초등학교 뒤를 돌아서 나오니
아~~~~현충원 정문가는 길이 나온다
여기는 걸어 봤던 길이다
현충원으로 가지 않고
왼쪽길로 진행한다
덕명초등학교
배롱나무꽃 피는 계절이다
수통골 방향으로 간다
빈계산과 금수봉이 보인다
수통골 입구에서 보는 도덕봉능선
뒤돌아 보고
언젠가 반대로 걸었던 길을 생각하면서 도로따라 걷는다
대전아이파크시티
오랫만에 왔더니 많이도 변했다
아파트도 엄청 들어서고
도로/다리도 생기고
밤이라서 그런지 어리둥절~~
보이는 다리를 건너서 천변길을 걷기로 한다
대전시립박물관
하루하루~
모든것이 변하고 있다
세월이 흐르는만큼...
걸었던 길도 주위도
이렇게 나가 보면 몰라보게 변화가 많다
또 그 길이 생각날때면 다시 걸어 보리다
2023. 7. 1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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