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예보로 멀리 갈 수가 없어서
외곽지역 버스로
수락계곡으로 향한다
한참동안 시골풍경을 보는사이
종점에 도착이다
산행목적이 아니기에
가는데까지 걸어 보기로하고
시원한 바람속을 살방살방~~
단풍길
지압길
이끼옷을 입은 바위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아서
여기서 발을 담그고 되돌아 나갈까 하다가
군지구름다리까지 간다
석천암 석탑이 보인다
대둔산을 혼자 왔을때는
무서워서 이 다리를 건너지 못했는데
오늘은 건넌다
되돌아 나와
왔던길로 내려간다
이 늦은 시간에도 올라가는 분이 계신다
시원하게 발을 담그고....
늘 봐왔던 해바라기랑은 좀은 색다른.....
테디베어해바라기라고 한다
맑고도 상쾌한 바람과 함께
평상에서 파전에 막걸리 한잔하고
집으로~~
2022. 8.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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