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도
장승포항 북쪽의 시방리 해안
동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섬의 모양이 두루미를 닮아
'학섬'이라고 불렸으나
후에 대구의 산란지역으로 알려지고
멸치잡이 배들이 들어와
섬마을이 부유해지자
'바닷물이 이롭다'라는 뜻의
'이수도'로 바뀌었다고 한다
* 코스 : 이수도선착장~파도전망대~해돋이전망대~이물섬전망대~해안산책로~벽화마을~선착장~맹종죽테마파크
* 일시 : 2022. 6. 17(금)
또 바다를 보기 위해
작은섬 이수도를 찾아 간다
시방선착장 12시 출항하는 배를 타기 위해
고현터미널에서 마을버스 11시 03분 출발~
아슬아슬하게 도착하여 승선장부를 작성하고
들어간다(10여분소요)
배 타기 전 주위풍경을 담고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다
시방마을
배가 들어오고
배안에서 본 거가대교
이수도가 보인다
내려서
지도를 쓰윽 보고
왼쪽 방향으로
한바퀴 돌기로~~
공사중인 여객선터미널
아랫길 해안가를 따라서~~
뒤돌아 보고
땅가시가 화사하게 길을 열어주고
며칠동안 선선 하더니
오늘은 너무 덥다
그늘도 바람도 거의 없고....
개망초
해안가로 내려 가 보고
계속 보게되는 거가대교
해안가를 따라 걷고도 싶지만
1시50분 나가는 배를 타야 하기에
여유 부릴 시간이 없다
오르고
파도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닷바람 한숨 마시고
또 다른 전망대가 보이고
바다 가운데 바위가......???
뒤돌아 보고
해돋이전망대
해돋이전망대 옆 출렁다리를 건너간다
건너와서 뒤돌아 보고
내려가서 놀기 딱 좋은~~
갈림길~~
오른쪽은 사슴농장 가는길
왼쪽길로 간다
소나무가 왜 저렇게 되었을까....???
아무 조망이 안되는 물새전망대
1층
2층
3층
이물섬전망대에서 내려와서 선착장으로~~
띠
울 시골에선 삐삐라고 많이 뽑아 먹고 했는데....
이수도 방파제와
이수도의(학섬) 머리에 해당하는 동산이 보이고
진달래로 유명한 대금산도 보이고
망월산....
진주사는 직장 후배랑
같이 올랐던 산~~
조망이 멋진 펜션
하룻밤 묵어도 좋을 곳~~
저 동산도 가 보고 싶었지만
그 주위가 한창 공사 중이라 아쉽게도....
여기저기 공사 중인......
이수도학교 민박
학생이 없어서 민박으로 활용하는 것일까....???
이쁘게 그려 놓은 벽화 구경을 하면서 선착장으로 간다
사랑초
마을 전체가 민박을 하는 것 같다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면서~~
배를 타고 시방선착장으로 나간다
저번에 갔었던 매미성이 보이고
시방 방파제
무사히 도착하여
마을안으로 들어 가 본다
시방 방파제
굴이 많이 나는 곳이었나 보다
바다펜션의 이쁜 조형물도 담아보고
한바퀴 돌고 온 이수도
되돌아 나가서 버스승강장으로 오르면서~~
매미성 해안가
버스를 기다리면서~~
오전에 시방선착장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대나무가 엄청나게 많은 것을 보게 되어
그냥 갈 수 없어 와항마을에서 내려
이곳을 구경하고 가기로 한다
대나무 종류가 다양하다
대나무 공원인만큼 대나무로 다 해 놓았다
죽순에서 성장해가는~~
내가 봐 왔던 대나무잎보다는
잎이 작으면서
아주 건강 해 보인다
연리지
올라오니 임도이다
여기에 왠 배가 있는 것인지....???
내려간다
도로 건너 승강장에서 버스를 타고 고현터미널로 간다
**
이수도...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민박도 많이 하는 섬이며
(1박3식 : 1박을 하고 3끼를 먹고 섬에서만 즐기는 휴(쉼표) 여행지)
하룻밤 머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기에 딱 좋은 곳이었다
맹종죽테마파크...
거제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으며
빽빽한 대나무 그늘숲을 거닐면서
제대로 힐링도 할 수 있는
괜찮은 곳이었다
이렇게 가 보지 않은 곳을
찾아가는 설레임이 있기에
찾고 또 찾는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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