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 (福壽草원일초, 설련화, 얼음새꽃, 가지복수초, 가지복소초, 눈색이꽃, 복풀)
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복수초속
원산지 : 아시아
서식지 : 산지, 숲 속
크기 : 약 10cm ~ 30cm
꽃말 : 동양-영원한 행복, 서양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는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아 수염뿌리처럼 보인다
잎은 어긋나고 깃털처럼 갈라지며, 잎자루 밑에 녹색 턱잎이 있다
이른 봄에 노란색 꽃이 피며 지름은 3~4cm 정도이다
뿌리나 줄기 등에 아도니톡신이 들어 있어 한방에서 강심제 및 이뇨제로 사용된다
북쪽지방에서는 눈 사이에 피어난 꽃을 볼 수 있어 눈색이꽃이라고도 부르며
이른 봄에 노랗게 핀 꽃이 기쁨을 준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북쪽 지방에서는 눈 사이에 피어난 꽃을 볼 수 있으므로
눈색이꽃이라고도 부르며
중국에서는 눈 속에 피어 있는 연꽃이라 하여 설연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른봄에 노랗게 피어나는 꽃이 기쁨을 준다고 해서
복과 장수를 뜻하는 복수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배수가 잘 되는 부식질 토양에서 잘 자라며
봄에 꽃이 필 때는 해가 잘 비쳐야 하나
꽃이 지고 나면 나무 그늘 밑에서도 잘 자란다
뿌리는 밑으로 곧게 자라 해마다 층을 이루며
층과 층 사이에는 숨은 눈(隱牙)이 생긴다
이 눈을 잘라 심으면 쉽게 번식하지만
씨를 뿌리는 경우에는 꽃이 피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나 줄기 등에 아도니톡신(adonitoxin)이 들어 있어
한방에서 강심제 및 이뇨제로 사용된다
꽃이 핀 후 열매를 맺었을 때
줄기와 뿌리를 그늘에서 최대한 빨리 말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마린 성분의 변질로 인한 강심작용이 없어진다
특히 시마린 성분은 다른 강심제제보다 이뇨작용이 훨씬 강하다
그래서 소변이 잘 안 나오거나 몸이 붓고 복수가 찰 때나 간질에도 쓴다
하지만 복수초에는 매우 강한 독이 들어 있으므로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말린 것을 하루 한 번 1g 미만으로
약한 불에서 오래 달인 뒤에 차게 식혀서 그 물만 마신다
작년보다 며칠 앞서 복수초를 만나러 갔다
천정골에서는 그 아이를 처음 만나게 되었고
지석골은 몇번 만났던 복수초였는데
충전 해 놓은 카메라 배터리를 가져 가지 않아
폰으로 찍을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움....
햇빛이 좋아 사진 찍기에도 딱 안성마춤이었는데~~에구
처음 만났던 천정골의 복수초
앙증 맞으면서 샛노란 색이 너무너무 귀여웠으며
지석골에는 아직 많이는 올라오지 않았다
해마다 늘 신비함을 주는
이 아이들을
내년에 또 만나러 가련다
2021. 2. 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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