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김용택
왜 이리 깊은데 있는가
이 봄날 너는 끝이 없어서
내 손 끝에 닿지 않는다
너 하나도 못 잡고
너 하나도 잡지 못하고
이 봄
내 어디 가서
무슨 말로
서 있으리
애들이 연휴라고 왔다
잠깐 가게문을 닫고 시경계길 할때 가 보았던
물빛하늘정원으로 가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잠깐 예약을 하고 이곳저곳 돌아본다
안슈리움
라임오렌지
제라늄
부겐베리아
새우초
꽃사과
이제 점심을 먹으로~~
그리고
지인이 얘기 해 준
옥천 동이면 유채꽃을 보러 간다
조그마한 논에서 피어있는 줄 알았는데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꽤 규모가 큼에 눈이 희둥그레진다
아주아주 색이 싱싱하고 예쁘다
완전 한여름같이 날씨가 덥다
조금만 걷다가
더워서
도저히 더 걸을 수 없어서 나간다
차안에서...
코로나로 인해
어느 곳이든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거의 꺼져가는 코로나
완전 없어지기를 바라면서
애들이랑 잠깐의 여유를 가져 본 날이다
2020. 5. 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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