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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順天 樂安邑城)은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읍성이며
1983년 6월 14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302호로 지정되었으며
1908년까지 존속하였던 낙안군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임경업 장군이 쌓았다고 전해지는 성곽과
내부 마을이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높고
해마다 5월에는 낙안민속문화축제,
10월에는 남도음식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전통 한옥엔 현재 실제 주민들이 거주 중
대한민국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고 한다
바람이 심하게 불던
금전산에 가던 날
산꾼들 세여인.... 산은 안타고
낙안읍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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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함께 하였던
행복한 시간이었다
꼬막정식도 맛나게 먹고....^^
2014. 12.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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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우는 바람소리 / 김연숙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 나는 차 한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리인가 숨어우는 바람소리
둘이서 걷던 갈대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아 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 오면
쓸쓸한 갈대숲에 숨어 우는 바람소리
숨어 우는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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