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입은 산 그림자....김용택
그저께
엊그저께 걷던 길
어제도 걷고
오늘도 걸었습니다
그저께
엊그제께 그 길에서
어제 듣던 물소리
오늘은 어데로 가고
새로 찾아든 물소리
하나 듣습니다
문득 새로워 걷던 발길 멈추고
가만히 서서 귀 기울여 봅니다
아, 그 물소리 새물소리
봄꽃 입은 산그늘 강 건너는 소리입니다
한밭대 뒤에 있는 복룡동 박산을 만나러 간다
그리고
왕가산과 지족산도 다시 만나고
가마봉도 만날겸해서...
꼭 한번은 와본 것처럼 초입을 아주 쉽게 찾아 들었다
월드컵경기장이 보이고
와우~~~~초록의 세상이다
박산 삼각점
반가움의 표시로...^^
돌배나무
복용승마장
자주괴불주머니
왕가산
매화말발도리
정상엔 삼각점과 아무런 표시가 없어서
울 신랑 산악회 시그널에다 적어서 표시를 해 놓았다
지족산 정상에 있는 정자
왕바위봉
왕바위봉 삼각점
늦은 오후
내마음 초록으로 물들인 날
가마봉은 찾지 못해
다음에 또...
2013. 5. 1(수)
'그냥 걷고 싶을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찾은 세종시 전월산/원수산 (0) | 2013.05.12 |
---|---|
그러려니 하고 살자 (0) | 2013.05.07 |
경남 통영 비진도에 가다 (0) | 2013.05.02 |
만남...첫번째 (0) | 2013.04.28 |
현충원 산책길을 걷다 (0) | 2013.04.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