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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친구가 '10월의 어느 멋진날에'를 소름 끼칠 정도로 너무너무 잘 불러 주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눈물을 흘리는 조카...절대 울지 않겠다고 해 놓고선....에구......
첫딸을 시집 보내는 아버지의 마음은.....
2012년 12월 15(토)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조카가 결혼을 했다
내가 결혼하기 전 같이 살땐 언제 커서 시집을 가나 했는데 어느새
한가정의 아내가 되던 날
같이 살때의 추억들이 고스란히 떠올랐다
참 고운 너의 모습
성격도 털털한
나겸아..!!
많이많이 축하하고
부디부디 잘 살아렴 행복하고 즐겁게..
다시 한번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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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때문에
언니집에 잠깐 들렸다가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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