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냥 걷고 싶을때..

충남 공주 벽화마을

by 샘 터 2009. 11. 8.

 

 

                          자꾸만 변해가는 세상이다

                          나 어릴적 그냥 벽에다 낙서 하였던 어설픈

                          추억들이 지금은 이렇게 현대적으로

                          바뀌어 벽화를 만들어 내고 있으니....

 

                          그렇다

                          모든 것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해 가고 있다

 

                          이 시간도 흐르고 나면

                          이 사진속의 모든 것들도 아련한 추억으로 남게 되겠지

 

 

정미소(방앗간)의 변신

 

 

 

 

 

 

갑사 지나 신원사 가는 은행나무길

어느새 샛노란 은행잎은 떨어져 가을이 가고 있음을 알리는 듯...

언젠가 멀리서 봤던 이 길을 걷고 싶었는데...

오늘따라 바람불어 얼마남아 있지 않은 은행잎이 한잎두잎 떨어짐에 더욱더

    가을느낌을 물씬물씬~~~~

 

그리고

땅위의 샛노란 은행잎이 눈부셔

한아름 쓸어 모아 나 머리위를 날려 보았다

 

황금빛 되어 떨어지는 은행잎들

나 그 속에 한없이

빠져 들었다

 

어떻게

그 무엇으로

이런 느낌을 표현할 수 있으라

가을이 감이 아쉽다

가을이 올 것인데도...

 

 

담이 이렇게 현대적으로 변화를 주고

 

 

 

 

저 길 끝엔 무엇이...???

 

 

허수아비는 들판에서만 서 있는게 아니고 벽에도..

 

 

 

 

 

 

수족관????아니 바닷속???? 물고기들의 외출???

 

 

 

 

가로등이 아닌 가로등.....???

 

 

사람도 때론 그림이 된다

 

 

호박넝쿨도 한몫을 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던 집일 것인데 어디론가 떠나고 쓸쓸함을 안겨 주는 폐가

 

 

어린시절 이런곳에 그림도 그리고 했었는데...

 

 

엉~~어릴적 내 친구 이름을 적었던 벽이 여기에....

 

 

 

 

 

 

 

 

 

 

 

 

 

 

저 밑에 입 벌리고 있으면 감이 저절로 떨어질것 같은데...

 

 

철문에도 가을이 내려앉고...

 

 

홍시의 절규~~

 

 

 

 

하늘에 계신 울 엄마 생각이 절로~~~

 

 

 

 

 

 

어떻게 된 것일까????들깻잎들의 반란.....

 

 

 

저 단지속에다 홍시를 저장하고서 추운 겨울날 꺼내 먹으면 꿀맛인데...

 

 

내고향 창문에다 풀칠하던 생각이...

 

 

 

 

숲속에 온 듯한 착각을...

 

 

후배들 사진 담는 모습에 흐뭇해 하시는 선배님

 

 

추운 날씨임에도 열성...

 

 

사랑가득 전해주는 물고기

 

 

 

 

 

 

 

바람따라 은행잎이 마구마구....

 

 

 

 

한없이 밟고 싶은 낙엽길이지만 그냥 보는것이 더 좋을테지...

 

 

 

 

 

 

 

 

왠지 그리움의 편지가 기다려지는....

 

 

 

 

열공...

 

 

 

 

 

 

 

 

여유..

 

 

 

 

 

 

 

 

 

 

새색시 같은 회원

 

 

 

 

 

 

 

 

갑사

 

 

 

 

 

어떤 소원을 담았을까???

 

 

 

 

 

 

 

 

 

 

 

주어진 책임을 다하고서 고상함과 깨끗함으로...

 

 

 

저 카메라에 어떤 추억거리를 담았을까???

 

'그냥 걷고 싶을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움  (0) 2009.11.26
충남 보령 성주산/문봉산/만수산  (0) 2009.11.22
가을속으로~~~~  (0) 2009.11.02
충북 옥천 용암사에서 본 운해  (0) 2009.10.25
영동 송호 관광유원지  (0) 2009.10.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