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사랑과 행복 / 안성란
물빛 고운 하늘에
하얀 꽃 무리를 이루고
바람에 날리는 햇볕의 온화함을
손바닥으로 잡아 보았습니다.
어느새 꽃은 지고
연둣빛 새순이 움트는 나뭇가지는
새 옷으로 갈아입고 하얀 양산으로 가린 얼굴에
5월의 사랑이 곱고 예쁜 행복으로 덧칠해 줍니다.
장미꽃잎을 하나 따서
기다림을 찻잔에 담으면
향기롭고 달콤한 향기가 퍼져가고
마르지 않는 샘물 같은 맑은 마음으로
청하한 하늘이 줄어들지 않는
사랑을 나누어 줍니다....
계절의 여왕 5월에 부부로 맺어진
너무나 아름답고 이쁜 두사람에게 많은 축복을 주기 위해... 그 이쁜 모습을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해 조그마한 공간에 담아 본다
이 신부의 엄마를 알게 된지도 어느덧 8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항상 엄마 같고 친언니 같고 늘 내마음을 챙겨주고 좋은 곳이 있으면 어디든
나를 안내하여 감동을 주고 비올때나 눈올때나 그 분위기에 못이겨 하는 날에도
아무런 댓가없이 나를 드라이브 시켜주는 언니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너무나 완벽하여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는 야무지고 이쁜
배울점이 많은 바라만 봐도 설레임을 갖게 하는 내가 무지무지 좋아하고
존경하는 언니... 깨끗하고 순수한 산에서 만난 그 자연의 느낌으로 오늘도 내일도
아니 이세상 다하는 날까지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
언니 정말 고맙고 늘 감사합니다.그리고 내가 부족해서 미안해요
하지만 언니를 많이 많이 사랑하는것...아시지요^^
-2009년 5월 5일 어린이날 13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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