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9. 3.31(화)
* 위치 : 경남 진해시
* 코스 : 안민고개~장복산덕주봉~불모산갈림길~망운대~시루봉-바람재-천자봉-대발령
안민고개서 내리니 진달래가 화사하게 반긴다
장복산으로~~~???
길가엔 벚꽃이 피었는데 산엔 이렇게 아직도 꿈틀꿈틀 ....
눈부신 노랑제비꽃
장복산으로 가는 길에....
저멀리 왼쪽 불모산/오른쪽 시루봉..에구 오늘 저곳을 다 밟고 가야 하는데...
편백나무향이 바람결에 솔 솔~~
너무너무 이뻐서 진달래속으로 풍덩~~~
색다른 고운 진달래
할미꽃
얼레지의 외출
산자고
희미한 저 끝 능선에서부터 나의 발자욱을 남기고..
좀더 가까워진 시루봉
망운대에서 조망을 하면서 무슨 생각에 잠겨을꼬....
저 봉우리가 시루능선 최고의 전망대라는 망운대
시루봉을 코앞에 두고..
천자봉을 향해서~~~
노랑제비꽃
저 봉우리 넘어 천자봉이 기다리고...
서서히 멀어져 가는 시루봉
천자봉에서 내려오는가파른 길도 나무계단으로...
대발령고개로 하산
어느새 연초록잎새로..
쉴새없이 눈동자를 움직여야 했던 봄이 주는 아름다움에
눈이 시리도록 감탄을 하고
무사히 산행을 마친뒤
뜨거운 커피를 마시니 진한 그 커피향만큼이나
남을 진한 추억으로
또다시 내일을 기다리게 하였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본 풍경은 행복함으로.... ^^
저 봉우리가 천주산..지금 진달래 축제가 한창이라...
저 벚꽃길 걷고 싶으다...
서서히 하루해는 넘어가고 있는중...
해가 잠시 구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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