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얼굴 모양이 다르듯이 죽음의 모습도 다르다.
죽는 순간의 모습이 바로 살아온 모습을 압축해 반영하는 것.
많이 가지고 많이 누린 자일수록 더욱 생에 집착하고,
죽는 순간 끌려가기 싫어서 몸부림친다.
그래서 살면서 한껏 사랑해야 죽을때 미련이 안남는다는것을 느끼게 함과
더이상 살수 없다고 선고받은 사람들이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는 비구니 능행스님의 글.
우리네 인생의 다양한 모습은 과연 삶과 죽음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책소개·책속의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법정 잠언집. 류시화 엮음 (0) | 2006.03.02 |
---|---|
《또다른 나》 -시드니셀던 (0) | 2006.02.14 |
*내겐 너무 예쁜 당신 (0) | 2006.01.16 |
낮은 山이 낫다/남난희 (0) | 2005.12.30 |
이 세상을 다녀가는 것 가운데 바람 아닌 것이 있으랴/한승원 (0) | 2005.12.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