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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남파랑길(進)

남파랑길 21코스(거제어촌민속전시관~구조라유람선터미널까지)를 걷다

by 샘 터 2025. 7. 23.

 

 

 


 

 

 


남파랑길

 

우리나라의 동서남북을 잇는

코리아 둘레길의 남해안 구간으로

부산 오륙도에서 시작해

해남의 땅끝마을까지 연결된

총 90개 구간의 1,463km의

걷기 여행길이다

 

‘남쪽의 쪽빛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란 뜻으로

2016년에 개통한 해파랑길에 이어

두 번째로 2020년 10월 31일 개통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 노선 조사를 시작으로

2018년 노선안 확정

남파랑길 명칭과 상징물 확정

2019년 안내체계 정비

2020년 최종 점검을 거쳐

남파랑길을 개통했다

 

광역 지방자치단체 3곳과

기초 지방자치단체 23곳에 걸쳐 있다

 

구간별 특성을 담아

남도문화길과 남도낭만길등

5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돼 있다

 

 

 

남도문화길은

장흥에서 강진, 완도, 해남으로 이어진 구간으로

남도 유배문화와 다양한 순례 자원을 체험할 수 있다

 

남도낭만길은

여수에서 순천, 보성, 고흥으로 이어진 길로

지역의 독특한 생태환경과 다도해의 낭만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걷기 여행안내

두루누비 누리집(www.durunubi.kr)과

두루누비 응용프로그램에서 남파랑길 전체 90개 구간에 대한

상세 내용과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 노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요 관광안내소에는 걷기 여행자들의 편의성과

지역 관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의 맛집과 카페 정보 등을 포함해

제작한 지도 홍보물이 비치되어 있다

남파랑길은 구간별 특징을 고려한 5가지 주제로

부산·경남·전남 지역 90개 코스, 1,463km 거리를 걷는 길이다

* 한류길(부산∼경남.창원) : 영화와 한류의 도시, 대도시와 자연의 반전 매력을 보유한 길

* 한려길(고성,통영,거제,사천,남해) :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안 경관이 아름다운 길

* 섬진강 꽃길(하동∼광양) : 섬진강과 꽃 경관이 아름다운 길

* 남도 낭만길(전남.여수,순천,보성,고흥) : 독특한 생태환경과 다도해를 따라 낭만을 체험할 수 있는 길

* 남도 순례길(장흥,강진,완도,해남) : 남도 유배문화와 다양한 순례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길

 

 

 

 

 

며칠전 전국에 장맛비가 엄청나게 쏟아져

이곳저곳 피해가 많다는 뉴스를 접하고

나서기가 좀은 그랬지만 이미 일정을 다 잡아 놓았기에

그대로 진행을 하기로하고 지난번 끝났던 곳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리니 날씨가 장난 아니게 뜨겁고 후텁지근하다

 

시작점 안내도를 쓰윽 보고 시작한다

 

 

 

 

 

 

 

 

거제어촌민속전시관(巨濟漁村民俗展示館)

 

우리나라 어촌의 전통문화와 어업의 변천사 등을 보전, 전시하기 위해

2003년 10월 15일 거제시에서 설립한 전시관이다

 

전시관은 총 2층으로 이루어졌으며 각 층에는 우리나라 어촌의 전통문화와

바다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층은 거제도의 신비한 바다 세계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바다',

우리나라 조선 산업의 역사와 천혜의 수산자원에 관한 자료를 전시한 '부흥의 바다',

북태평양 연근해의 어종 중 형태와 색상이 화려한 난류성 어종을 전시한 '수족관'을

비롯해 '기획전시실' 등의 부스로 구성되었다

 

2층에 있는 '생활의 바다'에서는 거제도의 수산 음식과 어촌의 일상,

어선의 제작 과정 등을 볼 수 있고 '전통의 바다'에서는 거제도의 역사와 문화,

거제도를 빛낸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뜨거운만큼 하늘의 구름은 예술이다

 

 

 

 

 

 

 

 

 

 

 

 

 

 

 

 

 

 

지세포항

 

 

 

 

 

 

 

 

 

 

 

 

 

지난번 지나온 길과 옥녀봉이 보이고

 

 

 

 

 

 

 

 

 

 

 

 

 

 

 

 

 

 

선​창마을

 

지세포만의 남동쪽에 위치하며

성종 원년(1470) 지세포진을 두고 성을 쌓았으며

軍船(군선)이 정박하였고 進貢(진공) 및 稅穀(세곡)의

화물선이 접하는 선창으로 거제 읍지에 의하면

고종 26년(1889) 왜공의 米倉(미창)이 있었으니

船艙里(선창리)라 한다

 
 
 
 
 
 
 

 

 

 

 

 

 

골목으로 들어가서

지세포진성으로 오른다

 

 

 

 

 

 

 

 

 

 

 

 

 

 

 

 

 

 

 

 

 

 

 

 

 

 

 

 

지세포진성 꽃동산~~

몇년 전 라벤드 이쁘게 피었을때 왔었던 시간들이 떠오른다

 

 

 

 

 

 

 

 

 

 

 

 

 

 

 

 

 

 

 

 

 

 

 

 

 

 

 

 

 

 

 

 

 

 

라벤드 꽃동산

 

 

 

 

 

 

 

 

 

 

 

 

 

 

 

 

 

앞에 보이는 지세포성을 계속 걷지 않고 오른쪽 산길로 간다

 

 

 

지세포성(知世浦城)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있는 성으로 1490년(성종 21)에 수군만호진(水軍萬戶鎭)으로

처음 쌓았으며 1545년(인종 원년)에 왜구(倭寇)의 침입을 우려하여 영남지역의 6개 군에서

25,000명의 인원을 동원하여 다시 쌓은 포곡식(包谷式) 산성이다

 

임진왜란 때 이곳 책임자였던 만호 강지욱(姜志昱)이 왜장(倭將)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와

싸우다 패하고, 성이 함락되었다

 

1604년(선조 37) 수군만호진이 옥포의 조라포(助羅浦)로 옮겨가자 이 성은 폐허가 되었다.

그 후 1651년(효종 2)에 만호진을 다시 이곳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지세포 동쪽 끝의 선창마을 뒷산 계곡으로부터 바다로 튀어나온 곳에서 서쪽으로 향하여

타원형으로 성을 쌓았는데, 처음 쌓았을 때는 둘레 330m, 높이 4m 규모였는데, 현재 동쪽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전답의 축대나 가옥의 담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동서남북 사방에 성문이 있고 그 사이에 성루를 두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지금은 성 안팎이

모두 전답과 임야 등으로 바뀌었다

1998년 경상남도 기념물 제203호로 지정되었다

 

 

 

 

 

 

 

 

 

 

 

 

 

임도도 걷고

 

 

 

 

 

 

 

 

지세포항을 내려다 보고

 

 

 

 

 

 

 

 

 

삼거리 갈림길 초소가 있는

그늘에서 점심을 먹는다

 

소풍 온 기분으로

맛있게 냠냠~~

 

 

 

 

 

 

 

 

 

 

 

 

 

 

 

 

 

 

나무뿌리의 갈등~~

 

 

 

 

 

 

 

 

여기서

일행 중 몇분은 남파랑길 따라서~

몇분은 코스는 아니지만

연지봉(망산)/와현 봉수대 방향으로 오른다

 
 
 
 
 
 

 

 

와우~~!!!

사초가 쫘악~~~~

 

 

 

 

 

 

 

 

 

 

 

 

 

 

 

 

 

 

 

 

 

 

 

 

 

 

 

 

 

 

 

 

 

 

 

 

 

 

 

 

 

 

 

 

봉수대에 올라 시원하게 조망을 한다

 

 

 

 

 

 

 

 

 

 

 

 

 

 

 

 

 

 

 

 

 

 

 

 

한번 더 봉수대를 보고

왔던길로 내려가지 않고

지름길인 희미한 길따라 내려간다

 

 

 

 

 

 

 

 

 

 

 

 

 

돌로 쌓아놓은

성벽(???)을 만난 후

조금 더 내려가니

 

 

 

 

 

 

 

 

남파랑길을 만나

봉수대를 가지 않은 일행분들과 조우하고

 

 

 

 

 

 

 

 

가다가 시원한 물로 얼굴에 땀도 씻고

 

 

 

 

 

 

 

 

늘씬한 아왜나무들이 서 있는

이쁜길로 들어선다

 

 

 

 

 

 

 

 

공곶이로 내려서기전

얼려서 가져오신 시원한 사과쥬스로

목을 축이고

 

 

 

 

 

 

 

 

 

 

 

 

 

 

 

 

 

 

 

 

 

 

 

 

 

 

 

 

 

공곶이

 

거제 9경 중 제8경인 공곶이는 바다로 툭 튀어나온 지형 때문에

거룻배 ‘㮪(공)’ 자와 바다로 뻗은 땅이란 뜻인 ‘串(곶)’자를 써서 공곶이라 불리는 땅이다

 

공곶이는 역사적으로 1868년 병인박해를 피하여 숨어 들었던 천주교 신자

윤사우(스타니슬라우) 일가의 은신처였으며 윤경문,봉문 형제가 이곳에 숨어살면서

이 마을 주관옥씨의 도움으로 복음을 전도하게 되었고 그 후 진주 천주교 신자인 강명식씨가

이곳과 인연이 되어 1957년 예구마을에 살고 있던 부인과 선을 보게 되었다

 

어느 날 마을 뒷산을 산책하다 이곳 공곶이에 반하게 되었고 결혼 뒤 마산등 대도시에 살면서

10여 년 동안 힘써 돈을 마련한 강명식,지상악 부부가 공곶이에 터를 잡고 밭을 일구어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꿨다

 

가파르고 척박한 산비탈이라 농기계는 아예 이용 할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호미와 삽, 곡괭이로 손수 농원을 일궜다

 

원래 노부부는 5년 동안 약 4km 길이에 2,000여 그루의 감귤을 심고 가꾸었으나

1976년 한파로 모두 얼어 죽어 그 자리에 동백을 심은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공곶이는 교통이 불편하고 인적이 드문 곳이라 잘 알려지지 않다가

2005년 ‘종려나무 숲’ 영화 촬영지로 소개되면서 추천 관광명소가 되었다

 

겨울철엔 동백꽃으로 물들고 3~4월엔 수선화와 설유화가 만개하여

온통 꽃 천지라 해도 과언이 아니고 손수 쌓아 올린 돌담이 그 운치를 더한다고 한다

겨울에서 봄까지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곳이다

 

 

 

 

 

 

 

 

 

 

 

 

 

동백터널입구에

키가 큰 꽃댕강나무꽃이 피어있다

 

 

 

 

 

 

 

 

비록 동백꽃은 보지 못하지만 멋지게 잘 해 놓았다

 

 

 

 

 

 

 

 

초록동백잎과 홍단풍의 어우러짐이 멋지다

 

 

 

 

 

 

 

 

 

 

 

 

 

울타리 너머 멋진 소나무

 

 

 

 

 

 

 

 

직진은 남파랑길~

좌측 공곶이로 들어간다

 

 

 

 

 

 

 

 

 

 

 

 

 

노랑코스가 반겨준다

 

 

 

 

 

 

 

 

 

 

 

 

 

바닷바람 시원하게 가득 안고

 

 

 

 

 

 

 

 

동백꽃 떨어져 있을때 가면

엄청 이쁘다고 지인께서 정보를 주시어

몇년전 갔었는데 시기를 잘 못 맞춰

떨어진 동백꽃은 못 보고 내도 한바퀴 돌고 나왔던......

 

 

 

내도(內島)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에 있는 유인도로

동경 128°42′, 북위 36°46′에 위치한다

거제시의 남동부 망치포(望峙浦) 만구에 있다

면적은 0.25㎢이고, 해안선 길이는 2.6㎞이다

 

안섬이라고도 불리며

섬의 남단에서 남쪽으로 약 1.5㎞ 해상에

밖섬이라 불리는 외도(外島)가 있다

 

거제도에서 볼 때에

바깥섬(외도)의 안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안섬(내도)이라 하였다

 

2개의 구릉이 남북 방향으로 형성된 섬으로

섬 전체가 가파른 급사면을 이루고 있다

 

해안은 북쪽과 서부의 일부 사빈해안을 제외하면

50m 이상의 해식애로 되어 있다

최고봉은 131m이다

 

아열대성 식물인 팔손이나무가 자생하고

수십 년 묵은 동백림이 기암절벽과 조화를 이룬다

 

취락은 섬의 북쪽 선착장 주변 사면에 분포한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은 없고 밭 0.05㎢, 임야 0.19㎢이다

주로 콩,고구마,마늘,양파 등이 재배되지만 생산량은 많지 않고

해산물은 미역,소라,전복,멍게,성게 등이 어획된다

 

정기항로는 없으며 도선으로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舊助羅)와 내왕이 가능하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금강지구에 속하며 바다 낚시터로 유명하다

 

 

 

 

 

 

 

 

버들마편초 피어있는 길따라서~~

 

 

 

 

 

 

 

 

 

 

 

 

 

 

 

 

 

 

 

 

 

 

 

 

 

보이는 나무데크계단으로 오른다

 

 

 

 

 

 

 

 

참나리

 

 

 

 

 

 

 

 

 

 

 

 

 

 

 

 

 

 

 

공곶이 있는 곳을 뒤돌아 보고

 

 

 

 

 

 

 

 

 

 

 

 

 

 

 

 

 

 

 

 

 

 

 

 

 

 

 

 

 

동백 우거진 숲을 빠져 나와 예구항으로~~

 

 

 

 

 

 

 

 

 

 

 

 

 

 

 

 

 

 

 

여기서 시원한 바람으로 땀을 잠깐 식히고

더운날씨로 지치신

일행 중 몇분은 택시를 불러 타고 가시고

몇분은 계속 진행한다

 

 

 

 

 

 

 

 

 

 

 

 

 

 

 

 

 

 

산을 오르는 것 같은

이길을 만든지는 얼마 안된 것 같으다

깔끔한 것을 보니.....

 

 

 

 

 

 

 

 

 

 

 

 

 

 

 

 

 

 

 

 

 

 

 

와현해수욕장(臥峴海水浴場)

 

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길이는 510m, 폭은 30m, 경사는 2도, 수심은 1m로

구조라해수욕장에서 동쪽으로 2km 떨어져 있다

 

모래가 곱고 바닷물이 맑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물살이 안으로 들어와 안전하여

가족 피서지로 적당하다

 

 

 

 

 

 

 

 

 

 

 

 

 

 

 

 

 

 

 

 

 

 

 

윈드서핑 조형물앞

 

 

 

 

 

 

 

 

이번에는 해수욕장에 들어가리라 하고 왔는데

주어진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기에 물속으로

들어가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산으로 오르고

 

남파랑길 거제코스는

이렇게 산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곳이 많은 것 같다

 

 

 

 

 

 

 

 

 

 

 

 

 

 

 

 

 

 

 

 

 

 

 

 

 

 

 

 

 

 

 

 

 

 

 

 

 

 

 

구조라 수변공원으로 내려선다

 

 

 

 

 

 

 

 

 

 

 

 

 

 

 

 

 

 

구조라항

 

 

 

 

 

 

 

 

 

 

 

 

 

 

 

 

 

 

 

 

 

 

 

21코스를 마무리하고

산악회에서 뒷풀이로 준비 해 준

시원한 우뭇가사리+콩가루국물로 

하루의 더위를 식힌다

 

장맛비 그친 후 습하고 뜨건 날씨에

걸으시느라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차안에서 보는 먹구름

 

 

 

2025.   7.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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