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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해파랑길(完)

해파랑길 34코스(묵호항 수변공원 ~ 35코스 금진항까지)를 걷다

by 샘 터 2024. 1. 13.

 

 

 

 

 

 

 

해파랑길(Haeparang Trail)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보면서

너와 내가 함께 걷는 길'이란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을 따라 걷는

총 길이 770km의 걷기여행길이다

 

2010년 9월 15일에 문화체육관광부가

동해안 탐방로 이름으로

해파랑길을 선정하였으며

2016년 5월에 정식 개통하였다

 

 

 

 

 

 

 

 

 

 

 

 

 

 

며칠째 미세먼지로 우중충했던 날씨였었는데

해파랑길 걸으러 가는날만큼은 맑고 깨끗하리란 기대를 해 보면서

묵호항 수변공원 주차장에 도착이다

기대했던 것보다 몇배의 맑고 푸른날씨가 

고맙고 감사하여 기쁜마음으로

어김없이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고 시작한다

 

 

 

묵호항(墨湖港)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하고 있는 항구로

본래 소규모의 어항이었으나 태백 산간지방의

탄광 개발과 더불어 무연탄 적출항으로

1941년 8월에 지정항이 되고 개항하여

동해항의 보조항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정기 여객선 항로인 묵호∼울릉 구간이 개설되어

울릉도와 독도를 연결하는

관광항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으며

동해안의 원양 및 연근해 어업 전진기지로서의 기여도도 높다

 

 

 

 

 

 

 

 

방조제에 오르고 보니

바다위에 은빛가루가 반짝반짝~

멋진 발걸음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보이는 해안가를 따라가지 않고

 

 

 

 

 

 

 

 

왼쪽으로 도로를 건너

등대오름길 민박옆 골목길의

등대공원으로 오른다

 

 

 

묵호동 논골마을

 

묵호항이 무연탄과 시멘트 운송으로 호황이었던 시절

항구 뒤편 안묵호의 비탈진 언덕에 지어진 판잣집 사이의 골목길은

질퍽한 흙길이었기 때문에 논골마을이라 불렸다

 

논골마을 사람들의 삶은 남루했지만 활기로 넘쳤으며

사람들은 언덕 꼭대기에 생선을 말리는 덕장으로 오징어, 명태를 지게나 대야로 날랐다

오징어 더미에서 떨어지는 바닷물로 늘 질었던 골목은 남편과 마누라 없인 살아도

장화 없이 못 산다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땀과 바닷물에 젖었던 장화도 이젠 벽화에만 더러 등장하는

아련한 추억의 풍경이 되었으며 논골담길은 4개의 골목으로 이어진다

 

서쪽(그림에서는 아래쪽)의 논골 1길과 논골 2길, 논골 3길과

동쪽(그림에서의 우측)에는 등대오름길이 있는데

해파랑길 걷기가 아닌 관광객의 경우에는 논골 1길로 올라 바람의 언덕과

등대 주변을 관광한 후 논골 2길로 내려오는 코스가 선호된다고 한다

 

 

 

 

 

 

 

 

 

 

 

 

 

묵호 앞바다를 뒤돌아 보고

 

 

 

 

 

 

 

 

 

 

 

 

 

바다 스카이워크

 

 

 

 

 

 

 

 

 

 

 

 

 

어릴때 고향 생각이 절로 나는~~~ㅎㅎ

 

 

 

 

 

 

 

 

1963 등대

 

 

 

 

 

 

 

 

 

 

 

 

 

왠 장화가 걸려있나 했는데....앞의 설명이 이해가 되는 것 같으다

 

 

 

 

 

 

 

 

묵호등대해양문화공간

 

강원도 동해안 최대 항만인 묵호항 동문산에

1963년 6월 8일 건립되어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운항에 기여하게 되었다.

해발고도 93m에 자리 잡은 묵호등대는

백 원형 철근콘크리트조(높이 26m) 7층 형 구조로

동해바다와 백두대간의 두타산·청옥산과 동해시를 조망할 수 있는

등대 전망대, 해양문화전시룸, 퍼걸러 등 편의시설을 갖춘

해양문화 공간을 2007년 12월에 조성하였다

 

특히 묵호등대 해양문화 공간에는

1968년 정소영 감독 作 영화 '미워도 다시 한번'의

주요 촬영지임을 기념하기 위해 2003년 5월'영화의 고향'기념비가 세워졌다

 

묵호지역 해변가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 해

바다에서 등대 식별이 용이토록 되어 있으며

2003년 10월 설치한 국내 기술로 개발한

프리즘 렌즈 회전식 대형 등명기의 불빛은 42km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다

 

등대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걸어가는 산책로에는 출렁다리가 있으며

2009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촬영지이다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07년에 해양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면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됐다

 

또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색상을 연출하는 LED 조명등을 설치하여

야간에 아름다운 빛을 연출하고 있다

 

개방시간

하절기(4월-10월) 06:00-20:00

동절기(11월-3월) 07:00-18:00

 

 

 

 

 

 

 

 

 

 

 

 

 

각 지역의 다양한 모양의 등대사진을 전시 해 놓았다

 

 

 

 

 

 

 

 

등대전망대로 오른다

 

 

 

 

 

 

 

 

도깨비골 스카이밸리(유료)

나중에 알게 된 것은 저 곳을 가지 않은 안타까움~~

 

 

 

도깨비꼴 스카이밸리

 

묵호등대와 월소 택지 사이에 있는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체험시설을 조성한 관광지다
이름의 ‘도째비’는 ‘도깨비’의 방언이다
 
2021년 5월에 개방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체험시설인
스카이워크와 스카이 사이클, 자이언트 슬라이드를 중심으로
음식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도깨비 아트하우스, 매표소 등의 편의시설을 아우른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의 강점은 경관 조망과 이색 레포츠를 겸비했다는 점이다
 
광활한 동해를 바라보는 약 59m 높이의 스카이워크, 양쪽 구조물을 잇는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자전거인 스카이 사이클, 원통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약 30m 아래로 내려가는 자이언트 슬라이드를 통해 동해시의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바다를 향해 난 스카이워크는 주요 지점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하늘을 걷는 듯한 스릴을 안겨준다
 

영업시간 : 10:00 - 17:00 (연중무휴)

입장료 : 스카이워크(어른 2,000원 / 청소년·어린이 1,600원)

자이언트 슬라이드(3,000원)

스카이 사이클(15,000원)

 

 

 

 

 

 

 

 

등대 유리창으로 보이는 풍경

 

 

 

 

 

 

 

 

가 본 산 능선일까....???

 

 

 

 

 

 

 

 

 

 

 

 

 

전망대에서 조망을 한다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위에서 내려다 본 계단

 

 

 

 

 

 

 

 

내려와서 올려다 본 계단

 

 

 

 

 

 

 

 

 

 

 

 

 

 

 

 

 

 

입장료를 내고 도째비스카이밸리로 가지 않으면

해안길로 내려가는 길이 없다

그래서 올라왔던길로 다시 되돌아 내려간다

 

 

 

 

 

 

 

 

바다 스카이워크(해랑전망대)로 들어간다

 

 

 

 

 

 

 

 

 

 

 

 

 

 

 

 

 

 

되돌아 나가서 해안길 따라서 진행~~

 

 

 

 

 

 

 

 

 

 

 

 

 

 

 

 

 

 

 

 

 

 

 

가 보지 않은 곳의 큰바위 얼굴이 보인다

가까이에서 봤어야 하는데~~~

 

 

 

도째비골 이야기

 

옛날 옛적 도째비골에는 동해바다의 정령과 관련이 있는 동해바다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었다

마을사람들의 선행에 크게 감화받은 동해바다의 정령은 이 일대의 마을을 큰 파도와 폭풍으로부터 지켜주었다

동해바다 정령은 수호신으로서 바다의 깊은 곳에서부터 마을을 지켜주면서 바다에서 어민들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켜주고 언제든지 위험한 상황이 닥치면 바다를 진동시켜 마을사람들에게 미리 대피할 수 있도록 경고를 보내기도 했다 정령은 수호신으로서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파도와 폭풍으로부터 마을을 지켜냈다

그 존재는 수천년의 세울을 기억하는 이 바다와 파도, 그리고 마을사람들의 마음속에서 계속해서 살아 숨쉬고 있다

이야기는 다음 세대에게 이어져 전해졌고 지금도 도째비골 입구 절벽에는 '동해바다 정령'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까막바위

 

강원도 동해시 묵호동에 있는 바위섬으로

묵호항에서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300m 떨어진 곳에 있다

까마귀가 바위에 새끼를 쳤다 하여 까막바위라 불렀다고 하며

서울의 남대문에서 정동(正東) 방향에 있다고 한다

 

까막바위 옆에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설을 상징하는 문어상(像)을 만들어 놓았고

조선시대 중엽 망상현(지금의 묵호동)의 의로운 호장(戶長:지금의 통·이장)이

문어로 환생해 왜구를 물리쳤고 그 영혼이 까막바위 아래의 굴에 살고 있다 한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매년 풍어제를 지내고 있다.

이 까막바위에 대한 전설이 여러 가지로 구구하지만 공통점을 지닌 전설은 다음과 같다

이조 중엽(연대 미상) 지금의 묵호동이 망상현에 속해 있을 때 이곳 마을에 인품이 온후하고

덕망 있는 호장 (戶長:지금의 통·리장)이 살고 있었다

춘궁기(春窮期)가 되면 마을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곡식을 나눠 주고 지나는 걸인까지도

후한 대접을 해 주는 어진 호장으로 부락민의 존경을 받는 분이었다

 

어느 날 왜구가 침입하여 재물을 빼앗고 주민을 학살하고 부녀자를 농락하기 시작했다

이때 호장은 왜적에 대항하여 호통을 치며 싸웠으나 맨손으로 당해 내기는 속수무책이었다

왜적은 약탈한 재물과 그 호장을 묶어 배에 싣고 항해(航海) 하려 하자 마을의 전주민이

삽, 괭이, 곡괭이, 막대기를 들고 왜적들에게 그 어진 호장을 못 데려간다고 했으나

무참히 죽어만 갔다

 

분노에 떨던 호장은 왜장에게 크게 노하여 하는 말이 비록 내가 너희들에게 육신은 죽어도

너희들을 다시는 이곳에 침범하지 못하게 하리라라고 꾸짖자

맑던 날씨가 갑자기 어두워지며 천둥번개가 치고 파도가 밀어 닥쳤다

그러자 호장이 탄 배가 뒤집혀 모두 죽고 말았다

이때 남은 한 척의 배가 달아나자 거대한 문어 한 마리가 난데없이 나타나

달아나는 왜구의 배를 내리쳐 배는 산산조각이 나고 왜구는 모두 죽었다

 

다음 순간 하늘은 맑게 개고 파도가 잔잔해지자 한 떼의 까마귀가 몰려들어

왜구들의 시체를 뜯어 먹었다.

그때 나타난 큰 문어는 어진 호장이 죽어 변신한 혼이라고 말하며

그로부터 이 마을에는 왜구의 침입이 끊어졌다.

 

이 까막바위 밑에 큰 굴이 두 개 있는데 그 호장의 영혼이 살고 있다고 전해 오고 있으며

해녀들도 이 근처에는 가지 않는다고 한다

어느 날 한 주민이 까막바위 굴 밑을 들여다보니 큰 문어가 있어 놀라 되돌아오는데

갑자기 수십 마리의 까마귀 떼가 덮치고 물어 뜯으며 울어댔다고 하며

죄지은 사람이 까막바위 밑을 지나면 문어에게 잡혀 죽었다고 한다

 

 

 

 

 

 

 

 

어달항 방파제랑 등대가 보이고

 

 

 

어달동(於達洞)

 

동해시 동북단의 동해안 마을로

주위에 묵호진동(墨湖津洞), 대진동(大津洞), 초구동(草邱洞)과 접한다

1914년 강릉군 망상면 (望祥面) 어달리가 되었고

1980년 묵호읍과 삼척군(三陟郡) 북평읍(北坪邑)이

통합되어 동해시가 신설됨에 따라 동해시 어달동으로 개칭되었다

 

 

 

 

 

 

 

 

 

 

 

 

 

 

 

 

 

 

 

 

 

 

 

 

 

 

 

 

어달항(於達港)

 

강원도 동해시 어달동에 있는 항구로 1984년부터 항구로 개발되기 시작하였고

2003년 말 현재 70여 척의 어선이 입출항하는 작은 항구이지만

묵호동(墨湖洞)과 망상동(望祥洞) 사이에 해안 도로가 개통되어 교통이 편리하고

동해안의 다른 지역에 비해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조용하고

아늑한 항구 분위기를 맛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인근 연안어장과 정치망 어업 등을 통해 매일 싱싱한 수산물이 항구로 들어오기 때문에

횟집에서는 여러 가지 해산물을 쉽게 맛볼 수 있고 5.6㎞ 길이의 해안 도로에서는

드라이브를 즐길 수도 있다

 

여름에는 어달해수욕장~망상해수욕장~노봉해수욕장 등과 연계하여

관광객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주로 가자미가 많이 잡히고

항구에 나가기만 하면 언제든지 바다낚시를

할 수 있는 배가 준비되어 있다

 

 

 

 

 

 

 

 

테트라포드가 알록달록 이쁘색의 옷을 입었다

 

 

 

 

 

 

 

 

 

 

 

 

 

보이는 빨간색 등부포는

선박 항해에 위험한 곳임을 알리는 항로표지부포라고 한다

 

 

 

 

 

 

 

 

 

 

 

 

 

 

 

 

 

 

 

 

 

 

 

어달 해수욕장(於達海水浴場)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에 위치하고 동해 시청에서 동북쪽으로 약 3km 거리에 있으며

백사장 길이 300m, 폭 20~30m에 지나지 않는 조그마한 해수욕장이다

모래가 곱고 수온이 적당하며 특히 2~4도의 경사에 평균 물 깊이도 1m 밖에 안 되어

가족휴양 피서지로 알맞으며 여름철 성수기에도 크게 붐비지 않아 조용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어서 관광객들보다는 현지인들에게 알려진 명소다

 

또한 새로 개설된 해변 순환도로의 드라이브 코스와 횟집타운의 싱싱한 먹을거리는

바닷가의 정취를 한결 북돋아 주고 있다

이곳 해안 도로는 특히 경치가 좋아 일출로라는 이름이 붙었다

해안 도로 뒤편으로는 동해안을 바라보는 어달산이 있고

정상에는 왜구를 감시하던 어달산 봉수대가 있다

 

 

 

 

 

 

 

 

파란색 지붕이 보이는 곳 주위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그렇게 춥지는 않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쉘타를 치고

오손도손 맛나게 점심을 먹는다

 

 

 

 

 

 

 

 

 

가는길 곳곳의 해안길가에 있는....

궁금 하였는데

이런 굴귀를 붙여 놓았다

 

 

 

 

 

 

 

 

어달항에서 대진항으로 가는 길은

암석 지대의 해변으로

수심 1미터 이내로 낮다고 한다

 

 

 

 

 

 

 

 

대진항의 등대가 보이고

 

빨간 등대는 배 모양, 하얀 등대는 봉수대 모양

다른 항구보다 유난히 키가 작은 등대가 설치되어 있다

 

 

 

 

 

 

 

 

 

 

 

 

 

대진동(大津洞)

 

대진동은 강원도 동해시 동북단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묵호동(墨湖洞) 관할이다

주위에 어달동(於達洞), 초구동(草邱洞), 망상동(望祥洞)과 접한다

 

1914년 강릉군 망상면 대진리가 되었으며

1980년 묵호읍과 삼척군(三陟郡) 북평읍(北坪邑)을 통합하여

동해시를 신설함에 따라 동해시 어달동 관할의 대진동이 되었고

1998년 행정동인 어달동과 묵호동이 통합되어

묵호동 관할이 되었다

 

 

 

 

 

 

 

 

대진해수욕장

 

 

 

 

 

 

 

 

 

 

 

 

 

군부대 분홍색의 담장을 끼고 걷는다

 

 

 

 

 

 

 

 

해물금교를 건너고

 

 

 

 

 

 

 

 

 

 

 

 

 

노봉 해변

 

위로 망상 해변과

아래로 대진 해변과 붙어있는 해변으로

길이 350m, 폭 50m의 작은 백사장을 품은 아담한 해변이다

 

모래가 곱고 수온이 적당하며 수심이 얕아 가족 휴양지로 알맞다

또한 망상 해변 인근에 위치하여 편의시설 등이 매년 새롭게 확충되고 있어

피서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망상동(望祥洞)

 

강원도 동해시의 북쪽 끝에 위치한 행정동으로

법정동인 망상동,심곡동,초구동,괴란동,만우동,사문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해시 지명유래지에 망상은

본래 우계현에 속하였던 지역으로 크고 넓은 들이 있으므로

말뜰,망생이라고 불리었다

 

말뜰은 한자로 표기하면 마상평(馬上坪)이 되고

망아지를 뜻하는 망생이는

망상의 이두식 표기에서 유래하였다고 해석하고 있다

 

이 마상평(馬上坪)은 망생이가 변하여 망상리(望上里)가 되었고

여지도서 등에는 망상면(望祥面)으로

해동지도에는 망상촌(望祥村)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북쪽과 동쪽에 동해가

남쪽에 형제봉(483m)이

서쪽에 망운산(338m)이 솟아 있고

중앙부에 마상천이 동류하면서 마상평의 들을 이룬다

 

특히 동해변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노봉~망상~기곡 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푸른 바다, 은빛 파도, 맑은 공기는

조선 중기의 시인 송강 정철도 예찬할 만큼 자연 경관이 뛰어나다

 

 

 

 

 

 

 

 

 

 

 

 

 

 

 

 

 

 

망상해변으로 접어든다

 

 

 

 

 

 

 

 

모래로 만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망상해수욕장(望祥海水浴場)

 

동해시 북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동해 시청에서 7㎞, 묵호항에서 북쪽으로 3㎞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백사장의 길이가 2㎞에 이르며

수심이 0.5∼1m로 완만하여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적당한 곳이며

해안선을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백사장과 푸른 물, 은빛 파도, 울창한 삼림과 맑은 공기는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거봉인 정철(鄭澈)이 이곳에서 강도(講道)를 열었을 만큼 경승을 자랑하고 있다

 

1977년 도(道)가 지정한 국민관광지 제2호로

주차장,야영장,위락시설 등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경관,환경,관리 운영 등의 평가에서 도내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다

 

북쪽 해안의 송림에는 국내 최초로 환경친화적으로 조성된

오토캠프장,캐라반,캐빈하우스 등의 시설이 있는 오토캠핑리조트가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가족단위나 단체의 레저,휴양공간으로

취사장,샤워장,휴게식당,클럽하우스,놀이터,산책로 등 각종 편의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다

 

 

 

 

 

 

 

 

 

 

 

 

 

백사장이 꽤나 넓은 편이다

 

 

 

 

 

 

 

 

 

 

 

 

 

 

 

 

 

 

 

 

 

 

 

 

 

 

 

 

 

 

 

 

 

맞은편에서 본 동해 앙바동해엑스포전시장

 

 

 

앙바동해엑스포전시장

 

망상 해수욕장 도로건너 자리하고 있다

2009년에 세계 41개국 5,400여 명의 천연가스 관련 전문가와 관련자들이

모이는 행사를 개최했던 곳이라 한다

 

앙바(ANGVA)는 아시아 태평양 천연가스 차량 협회를 의미하며

도시에서 달리는 천연가스 버스 등을 다루는 협회인 것이다

 

디젤 버스와 비교하면 대기 오염 물질을 10% 정도만 배출하기 때문에

저공해 차량으로 취급했지만 2024년부터는 천연가스 차량은

저공해 차량에서 제외되고 전기, 수소 차량에 대한 지원으로 대체된다고 한다

 

 

 

 

 

 

 

 

 

 

 

 

 

 

 

 

 

 

 

 

 

 

 

보이는 산은

2019년에 발생한 강원도 일대 산불의 영향으로 민둥산이 되었다고 한다

 

 

 

 

 

 

 

 

 

 

 

 

 

 

 

 

 

 

 

 

 

 

 

 

 

 

 

 

이 데크를 쭈욱가서

망상해변 한옥타운 있는 끝부분이

동해시가 끝나는 지점이며 그 다음부터는 강릉시이다

 

 

 

동해망상해변 한옥타운

 

동해시가 망상오토캠핑장 일원에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동해 망상 해변 한옥촌을 2017년 10월 완공했다

 

지상 1,2층 규모로 단층 연립 3동 6실과 복층 연립 2동 12실, 객실 5동 18실과 로비동, 식당동,

창고동, 주차장 등을 구비했으며 실내는 현대식, 외부는 전통한옥의 형식을 갖추었다

 

한옥촌 뒤편에는 송림이 앞쪽에는 쪽빛 해변이 있어

관광객은 한옥으로 밀려오는 해풍과 넓은 동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산불 때문에 주변 송림이 전부 타 버려

황량하게 한옥 건물만 옹기종기 모여있는 형국이 되었다고 한다

 

 

 

 

 

 

 

 

이쁜 그네 포토존이 있는 기곡해변

 

 

 

 

 

 

 

 

 

 

 

 

 

 

 

 

 

 

 

 

 

 

 

이 해안가 접어들기 전에 망산오토캠핑리조트 못미쳐 왼쪽으로해서 가야하는데

백사장과 파도소리를 듣기 위해서 해변길을 걷는다(나중에 길이 없어서 헤맸다는~~ㅎㅎ)

 

기존 코스는  좌측 마을을 지나 망운산 골짜기 옷재를 넘어 옥계시장에서 종료 되는것이었는데

지난 2019년 동해의 대형 산불로 인하여 기존 코스가 해안가로 변경되어 34코스 종점이

옥계시장이 아니고 옥계해변의 한국여성수련원으로 변경 되었으며

코스거리도 19km전후에서 14km전후로 5km정도 줄어 들었고 걷는데도 한층 수월해졌다고 한다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道直里)

 

강릉시의 최남단 마을 중의 하나로 동쪽은 동해 바다, 서쪽은 삿갓봉을 경계로

천남리, 남쪽은 동해시 망상동, 서북쪽은 주수리와 접해 있다

도직리의 이름은 길이 곧다라는 뜻으로 본래 나루가 있어 도직진 또는 도직이라 하였다

그런데 '관동 읍지'에는 길 도(道)가 아니라 섬 도(島) 자를 써서 ‘도직(島直)’이라 기록하고 있다

 

1955년 명주군에 편입되었다가

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으로 강릉시에 편입되었다

 

옥계면은 313년(고구려 미천왕 14)에 현재의 묵호 지역을 포함하여

하슬라주 우곡현에 속하였다가

397년(신라 내물왕 42)에 신라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1782년(정조 6)에 강릉현 우계면이라 칭한 후 줄곧 우계면으로 불리다가

1914년 ‘옥천우계(玉泉羽溪)’의 의미로 강릉군 옥계면(玉溪面)으로 개칭되었다

 

동해고속도로가 개설되면서 마을이 두 곳으로 나누어져 집단으로 이주를 했고

원래 마을은 없어졌다

마을 이름과 같이 국도, 철도, 고속도로, 항공로, 해로 등

5차로가 평행선을 달리는 보기 드문 곳이다

 

 

 

 

 

 

 

 

 

 

 

 

 

도직해변

 

옥계면 도직리 강릉시 최남단에 위치한 길이 500m, 5만㎡의 간이해변으로

모래가 깨끗하고 주차장이 넓어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조용한 해변으로

숙박시설로는 민박을 이용하면 된다

 

약 3,000㎡의 간이주차장과 1,000㎡에 약 66곳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이 있고

매년 여름에 도직해수욕장 페스티벌이란 대규모 음악과 놀이의 축제가 개최된다

이 페스티벌은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다양한 음악 공연, 놀이 시설, 음식 부스 등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형 무대에서는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이루어지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지역 아티스트들의 공연이나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음악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음악 공연 외에도 다양한 놀이시설과 액티비티를 제공하는데 해수욕장에서는

수영, 서핑, 카약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은

해변에서 즐기는 음악과 놀이의 조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바다를 배경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은 매우 특별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대진, 노봉, 망상, 기곡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긴 모래 해변의 가장 북쪽에 있는 해변이다

 

 

 

 

 

 

 

 

 

 

 

 

 

 

 

 

 

 

 

 

 

 

 

 

 

 

 

 

좋아서

너무 좋고 이뻐서

찍고 또 찍고

계속봐도 또 보고픈 바다풍경이다

 

 

 

 

 

 

 

 

 

 

 

 

 

 

 

 

 

 

 

 

 

 

 

 

 

 

 

 

 

 

 

 

 

해변을 실컷 걷고 정석 해파랑길로 간다

 

 

 

 

 

 

 

 

기차가 쌩하니 지나가고

 

 

 

 

 

 

 

 

 

 

 

 

 

옥계물류센터와 한라시멘트 공장 앞을 지나간다

 

 

 

 

 

 

 

 

 

 

 

 

 

옥계역 교차로에서 오른쪽으로 가서

 

 

 

 

 

 

 

 

옥천대교를 건너고

 

 

 

옥천대교

 

새 모양의 가로등을 설치한 옥천 대교를 넘어서면 옥계 산업 단지로 들어선다

이곳의 역사는 삼국시대를 지나 한사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국사 교과서에도 나오지 않는 상세한 지역 역사가 남아 있는 곳이다

 

옥계면이라는 이름은 옥천 우계에서 따온 것인데 우곡을 옥당이라 부르다가

옥성, 옥천으로 부르기도 했고 우곡을 신라 때부터 우계현이라 지칭했다고 한다

 

옥계 산업단지로 건너가는 다리의 이름이 옥천 대교인데

구슬 옥자를 빗대어 이름도 둥근돌에 새겨 넣었다고 한다

 

 

 

 

 

 

 

 

다리 위에서 보는 능선이 멋지다

 

 

 

 

 

 

 

 

 

 

 

 

 

주수천(珠樹川)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의 생계령과 절골, 황지미골에서 발원한 물이

학림(鶴林)에서 만나 동쪽으로 흘러 동해로 빠져나가는 하천이다

 

하류의 천남리 일대에서는 북류하는 남양천을 합류하고

본동의 가평들 일대에서는 동류하는 낙풍천을 합류한다

 

옥계면에서 가장 큰 하천이고

하류에 낙풍천과의 사이에 넓은 저평지를 형성하고 있어

산간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넓은 농경지가 주변에 펼쳐져 있다

 

하류가 시작되는 지점에 한라시멘트 공장이 자리를 잡고 있고

여기서 조금 더 내려가다 천남리 북쪽에서 백두대간 중

백봉령 산줄기에서 발원한 남향천과 합류하여 북동쪽으로 흘러간다

 

 

 

 

 

 

 

광포교

 

 

 

 

 

 

 

 

낙풍천

 

옥계면 북동리 서쪽에 있는 만덕봉 검정밭골 용소에서 발원한 물이

흐내를 지나 북동 저수지로 오고 덕우리재 밑 덕우리골에서 발원한 물은

민밭, 달래, 덕우동을 지나 북동 저수지로 흘러온다

 

이렇게 만난 두 물줄기는 마을 앞에 있는 넓은 들을 지나 광포로 흘러 조산 옆에서

주수천과 만나 바다로 흐른다

 

예전에는 현내리 창촌에 있는 창고에 쌓아 둔 곡식을 싣기 위해 바다로부터

낙풍천으로 선박이 들어왔다고 하는데 지금은 하천의 폭이 많이 줄어들었다

 

낙풍천에 있는 다리목엔 숲이 우거져 진또배기, 서낭당이 있고

하구엔 광포가 있다

 

 

 

 

 

 

 

 

이곳에서부터는 금진리로 바뀐다

 

 

 

금진리

 

본래 강릉군 옥계면 지역으로 땅이 검고

개(浦)가 있어서 검은 개라는 뜻의 먹진, 묵진이라 했는데

1916년 행정 구역 변경에 따라 건남리를 합병하여

검다는 뜻의 금(金) 자에 나루 진(津) 자를 붙여 금진리가 되었다

 

또 다른 유래로 금진리 뒷산(말탄봉)의 형국이 금(金)자처럼 생겼고

고기잡이배를 대는 나루가 있어 금진이라 했다고도 한다

 

금진리의 동쪽으로는 동해 바다, 서쪽으로는 낙풍리, 강동면 산성우리,

남쪽으로는 낙풍리, 현내리, 주수리, 북쪽으로는 강동면 심곡리와 접해 있다

 

 

 

 

 

 

 

 

소나무가 멋지게 튼튼하게 자라고 있다

 

 

 

 

 

 

 

 

한국여성수련원으로 가는길에도 송림이 울창하다

 

 

 

 

 

 

 

 

 

 

 

 

 

 

34코스를 마치고

35코스 시작 스탬프를 찍고 이어서 간다

 

 

 

 

 

 

 

 

한국 여성수련원

 

여성 교육 문화 공간으로서 성 평등 의식 함양 및 영향력 강화 교육을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성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관련 교육, 역량 개발 및 파트너십 교육,

리더십 및 역량 강화 교육,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 리더 양성 교육 등이 있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가족 역량 강화 캠프나

건강 부부 캠프가 있고 지역 주민이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문화 안내사 과정 등이 있다

 

 

 

 

 

 

 

 

소나무가 작품이다

 

 

 

 

 

 

 

 

한국여성수련원 입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옥천대교 위에서 봤던 이쁜능선이 아스라히 멀어져 간다

 

 

 

 

 

 

 

 

 

 

 

 

 

다시 송림숲으로해서

 

 

 

 

 

 

 

 

나오니 옥계해변이다

 

 

 

 

 

 

 

 

 

 

 

 

 

옥계해변(玉溪海邊)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玉溪面) 금진리(金津里)에 있는 해변으로

1982년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모래해변의 길이는 약 2.5 km이며

낮은 해안사구(海岸砂丘)가 형성되어 해당화가 피는

백사장이 아름답다.

수온이 따뜻하여 특히 여름철 휴양지로 적합하다

 

 

 

 

 

 

 

 

내그림자~~ㅎㅎㅎ

 

 

 

 

 

 

 

 

 

 

 

 

 

 

 

 

 

 

 

 

 

 

 

 

 

 

 

 

저멀리 오늘 목적지인 금진항 등대랑

언덕위의 탑스텐 호텔이 보인다

그리고 애기갈매기인지..?? 보이고~

 

 

 

 

 

 

 

 

애기갈매기들이 모여 파도도 즐기고

파도가 지나간 뒤 열심히 먹이도 먹으면서

즐겁게 보내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찍을려고 하니 빠르게 도망을 가서 제대로 찍을수가 없다

 

 

 

 

 

 

 

 

 

 

 

 

 

서핑을 즐기고 있다

 

 

 

 

 

 

 

 

 

 

 

 

 

 

 

 

 

 

 

 

 

 

 

 

 

 

 

 

 

 

 

 

 

금진 해변(金津海邊)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위치하며 옥계해변과 맞닿아 있고

백사장의 규모는 길이 900m, 총면적 63,000㎡이다

해변의 바깥쪽에는 해변을 따라 금진리와 심곡리 사이를 지나는

금진 해변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

 

서핑을 타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지면서 찾는 이들이 많고

서핑 강습하는 곳도 여러 곳이 있다

 

인근 명소로는 강릉 해안단구 지하 1,100m 암반층에서 용출되는 금진온천이 있으며

붉은 황토색 용출수에는 셀레늄, 바나듐 등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로 알려져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해수리튬연구센터가 있고 금진항 등이 있다

 

 

 

 

 

 

 

 

금진항 등대가 보이고

 

 

 

금진항(金津港)

 

땅이 검고 개(津)가 있어 먹진(墨津) 또는 흑진(黑津)이라 했는데

1916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건남리(建南里)를 병합하여 금진이라 하였다

마을 뒷산이 금(金) 자처럼 생겨 금진이라 했다는 설도 있으나

실은 검다는 뜻의 음을 빌린 것이라고 한다

 

주요 어종으로는 청어, 오징어, 임연수어, 넙치(광어), 가자미, 양미리, 문어, 전복 등이며

아침 8시경에는 입찰이 이루어진다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청어가, 2월부터 5월까지는 넙치가 많이 잡힌다

 

주요 어장인 연안어장의 해상 거리는 1~5㎞ 정도이며

주로 유자망(바다 가운데 한 줄로 그물을 쳐서 잡는 방법)과

정치망(바닷속 일정한 장소에 집과 같은 그물을 설치하여 계속 잡는 방법)어업을 많이 한다

 

제법 큰 항구치고는 아직도 청정한 바닷물이 출렁이는 60~70년대의 일반적인 항구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주말이면 방파제에 앉아 항구 전경을 즐기면서 낚시를 하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특히 가자미가 풍부해 배를 임대하여 가자미 낚시를

즐기려는 낚시꾼들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

 

매년 3월 3일과 9월 9일에는 풍어제를 지낸다고 한다

 

 

 

 

 

 

 

 

 

 

 

 

 

 

 

 

 

 

 

 

 

 

 

파도는 퇴근을 했는지 잔잔한 물결이 평화롭다

 

 

 

 

 

 

 

 

금진항 선착장 앞 넓은 공터의 소공원

 

 

 

 

 

 

 

 

수로부인 설화와 헌화가 및 해가를 새긴 대형 대리석 책

 

 

 

 

 

 

 

 

동해시 수협 금진어촌계 위판장을 지나고

 

 

 

 

 

 

 

 

 

 

 

 

 

금진항 주위에서 마무리를 한다

 

유난히 파란하늘과 바다가 다 보여 주었던

눈을 맑게 마음도 맑게 해 주었던

멋진 바다 풍경을 맘껏 안았던 해파랑길이었다

 

 

 

2024.   1.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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