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이렇게 맑은 날씨에 그냥 집으로 들어가기에는
너무 아쉬워 갑천을 빙 둘러서 가기로 한다
하늘이 어쩜 이렇게도 푸르단 말인가.....
그냥 눈으로만 보면서 걷자 했는데
그느므 습관이....ㅎㅎㅎ
폰을 만지작 거리게 된다
노을로 물들어 가고
한밭수목원 광장에 대형 꿈돌이 조형물
꿈돌이
1993년 대전 엑스포 공식 마스코트로 외계인이자 성별은 남성
엑스포 종료 이후 대전광역시의 마스코트로 공식 편입되었다
그러나 한꿈이에 밀려 서브 마스코트로 격하당하고 꿈돌이랜드의 마스코트로만 기억되다가
서서히 잊혀질 뻔했지만 그때를 추억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과 엑스포타워
한빛탑/대전 컨벤션센터/스마트시티/엑스포다리
엑스포 타워 야경이 너무너무 멋지다
화려한 둔산대교 야경
엑스포다리 불빛
다양한 색을 보여준다
한빛탑(Hanbit Tower)
대전광역시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박람회기구공인 엑스포로 열린
1993년 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상징 조형물이다
높이는 93m이며 빛, 과학, 우주를 모티브로 외관을 설계했으며 지혜로운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잇는 한줄기 빛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과 함께 각 조형물에 엑스포와 관련된 많은 의미를 부여했다
'과거'를 뜻하는 하단부의 1,993개의 화강암은 개최년도인 1993년과 첨성대를 의미한다
또한 '현재'를 뜻하는 중앙부는 현재의 발전된 과학 한국을 의미한다
뿐만 아니라 '미래'를 뜻하는 윗부분의 원뿔은 미래로 뻗어나가는 한국인의 상승과 도약의 의지를 의미한다
개장 초기에는 한화그룹이 운영했으나 현재는 대전마케팅공사가 직접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폐장되었다가 2020년 5월 21일(목)부터 재개장하였다
전망대
지상에서 39m에 위치해 있다
올라가는 약 30초간 탑신 내부에 설치된 조명 시설을 보면서
가상의 우주 공간을 체험할 수 있고 전망대에 도착한 후에는 주변 경관을 관람할 수 있다
2021년 6월 9일부터는 무료 입장으로 바뀌었다.
한빛탑은 야간에 밝게 연출할 수 있는 경관조명을 갖추고 있다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에서는 주말마다 엑스포다리와 같이 경관 조명을 작동하고 있다
경관조명 점등시간 :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경부터
(전력수급상황이나 주변 행사에 따라서 점등시간이 변동 될 수 있다.)
공연을 하고 있다
대전 한빛탑 음악분수(3월~11월까지)
엑스포다리도 담아 보고
지난번 낮에 봤었던
이터널라이프 코스모스라 조형물
높이 25m, 너비 29m에 이르는 규모로
우주와 자연, 인류의 빛이라는 주제를 기하학적으로 형상화했다고 한다
조명이 궁금하여 다시 와 보니
와우~~!!
빛이 화려하다
신세계백화점 벽면 조명도 화사해서 담아보고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간다
93년도 엑스포할때 올라 봤던 한빛탑에
다시 올라보고 음악분수도 볼겸
또 나서봐야겠다
나서기만 하면 무엇이든
눈에 마음에 담을 수 있는
즐거움과 행복함을 안겨 주는 갑천이다
2023. 9. 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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