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저무는
그 곳에서
보라빛을 가슴에
가득 가득
............
고산을 감싸고 태극모양으로 흐르는 고산천
봉동.....까스가 없는 날엔 저멀리 서해안이 다 ....
달걀봉밑에 자리잡은 모악산 금산사의 말사인 안수암
큰 느티나무를 보니 적어도 수백년전부터 이곳에 있었으리란 것을....
달걀봉
닭벼슬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안수산(옛이름 계봉산)
달걀봉
운암산
달걀봉에서 본 안수암
높지는 않지만 모든걸 다 갖춘 알찬 안수산/달걀봉
알수 없는 끌림이 강한 고즈넉하고 편안함을 안겨 주는 안수암
가끔씩
이렇게 긴 시간의 여유가 없어
짧게 하는 산행이지만
마음에 와 닿은 그곳의 모습에
또 가고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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