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운해 만나러 가던날에~~
끈끈이대나물
어제 아침 단체카톡방에
지인이 이른아침
계족산 대청호 전망대에서 본
멋진 운해 사진이 올라왔다
그 산 가까이 살고 있기에
매일 운동삼아 오르신다는...
나는 멀어서 새벽같이 서둘러도
쉽게 볼 수 없는 그 풍경들~
날씨도 맞아야하고
여러가지 어려운점이 많지만
오늘 그냥 운동삼아 기대하지 않고
그 전망대로 올라
대청호 추동 수변공원에서 하고 있는
장미전시회도 볼겸
이른아침 부지런을 떨어 그 산으로 간다
길치고개로 올라 질현산성에서 보는 대전시내
식장산 능선이 쭈욱~~
에구구
대청호 운해보는 것은 실패~~~ㅎㅎ
한번에 올라와서 멋진 운해를 본다는 것은 욕심이지
이른아침 상쾌한 공기 마시면서 걷는 것도 행운아닌 행운...
그래도 능선너머 보인다
고광나무꽃
대청호전망대
어제 아침 지인이 계족산 전망대에서 본 운해
(1)
(2)
(3)
어제하고는 다른
대청호 전망대에서~~
담에 언제 또 오리라는
마음속 약속을 하고
추동으로 간다
대전시내
아침햇살 내리는
초록초록한 산길이 상큼하니 참 좋다
가래나무 숲길
절고개로 가는 임도
추동으로 가는 임도로 내려선다
방금 지나왔던
조망과 쉼을 할 수 있는
요산여호정(樂山餘湖亭:산을 즐기고 호수를 만끽하라는 멋진 이름)자를 뒤돌아 보고
대전공존숲이라 이름 붙인 공동산림사업은
중부지방산림청, ㈔생명의숲, 유한킴벌리가
내년까지 119만 90㎡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임도....
언젠가 계족산임도 투어할때 걸었던 길이다
산에서 내려와 추동수변공원 장미전시장으로~~
장미꽃향기 그윽하게 전해져 오고
너무 우아한 장미....
장미향기 코끝에 가득 매달고
집으로 간다
담에 또 운해를 보기위해
도전해 보리라~~ㅎㅎㅎ
2025. 5. 2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