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예당호 & 부여 궁남지에 가다
예당저수지 모노레일
아름다운 예당호의 광할한 산과 하늘과 주변경관을
24인승 산악기차형모노레일로 돌아 보는 곳
충남 예산군 응봉면 예당관광로 158 1동 1층 1호
지번 : 응봉면 후사리 88
하절기(3~10월) 09:00 ~ 21:00
동절기(1월2월) 09:00 ~ 20:00
(매일 8시 50분부터 발권 시작)
매일 첫 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5월 15일~16일 , 6월 12일~13일 각 2일간은 선로 정밀점검으로 임시 휴장)
임시 휴무 안내는 네이버 공지에서 확인이 가능
평일 18:00 이후는 상황에 따라 조기 운행 마감 될 수 있으며
평일 18:00 이후(37~46회차) 운행에 대해 전화예약을 받는다고 한다
24인승 모노레일로
총 3대가 약1320m를 왕복하는 순환형이다
평일은 모노레일 2대로 약 12분간의 간격으로 운행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은 3대로 약 8분의 간격으로 모노레일을 운행한다고 한다


모노레일 탑승 입구에 백합이 이쁘게 피어있다
3대의 모노레일 얼굴모형
조각공원
공사중인 이 곳은
예당호의 전경을 감상 할 수 있는
쉼터 겸 두번째 승강장으로 만들예정이라고 한다
어느날 두발로 걸었던 둘레길이 다 보인다
모노레일을 뒤로하고 출렁다리로 간다
예당호 출렁다리
2019년 4월에 개통되었고 402m이다
입장료는 무료
<출렁다리 이용시간>
하절기(3월~11월) 09:00 - 22:00
동절기(12월2월) 09:00 - 22:00
매월 첫째주 월요일 휴무
(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안전점검으로 휴무)
출렁다리에서는 음악분수도 볼 수 있다
< 음악분수 운영시간 >
화~금 14:00, 17:00, 20:00, 21:00 4회 공연
토,일,공휴일 14:00, 17:00, 19:00, 20:00, 21:00 5회 공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점검으로 휴무)
<레이저 영상쇼 운영시간>
화~일, 공휴일 20:30 공연
예당호는 밤에 더 예쁘다고 한다
예산 사과 모형과 출렁다리
토레니아
지난번에 건너 봤기에
출렁다리를 다 볼 수 있는 데크로 오른다
출렁다리 전망대에서 본~~
왼쪽에 한창 공사중인 워트프론트가 완성되면
더 멋진 곳이 될 것 같으다
좀 전에 타고 지나갔던 모노레일
동행 한 지인들이
너무 더워서 예당호 주위 둘러 보는 것은 포기하자고 하신다
그래서
부여 궁남지 연꽃을 보러 간다
도착하고 보니
예산에서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금방 소나기가 한바탕 지나간 것 같다
백련이 비를 맞아 고개를 푹 떨구고 있으니....
백련잎이 어머어마하게 크다
완전 우산이다
왕원추리
물칸나
비비추&왕원추리
잎에 맺힌 이슬이 너무너무 이쁘다
수련은 오전에 와야 활짝 핀 것을 볼 수 있는데
늦은 오후라 다 잠을 자는 중이다
아~~~~
한번 던져 봤어야 하는데.....ㅎㅎㅎ
부처꽃
축제 준비가 한창 중이다
가시연 꽃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부여서동연꽃축제
장소 : 충남 부여서동공원(궁남지)일원
기간 : 23.07.13. ~ 07.16.
사비 백제의 별궁 연못인 궁남지(사적 135호)에서
다음 달 13~16일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린다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있는 궁남지는
포룡정이 있는 큰 연못을 중심으로 주변에 102개의 연못이 있고
여름이면 연못마다 홍련, 백련, 수련, 가시연 등 예순다섯 종류의 연꽃이 장관을 이룬다
올해로 스물한 번째 열리는 연꽃축제는
백제의 제30대 왕인 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국경을 뛰어넘은 사랑을 상징하는 ‘
연꽃화원에 피어난 사랑이야기’가 주제다
무왕의 어릴 적 이름은 ‘서동’으로, 법왕의 시녀가 궁남지에서 용신을 만나 낳았다고 전한다
서동은 신라 진평왕의 딸인 선화공주와 결혼하고 아들이 없는 법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궁남지는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연못으로
일본 조경의 시초가 됐다고 한다
<삼국사기>는 궁남지에 대해 “백제 무왕 35년(서기 634년) 궁의 남쪽에 못을 파
20여리 밖에서 물을 끌어다가 채우고 주위에 버드나무를 심었다
못 가운데 섬을 만들었는데 방장선산(중국 전설인 삼신산 가운데 한 곳)을 상징한 것”이라고 기록했다
올 축제에서는 궁남지 수상무대에서 공연하는 서동과 선화의 사랑 이야기 뮤지컬을 비롯해
백제 의상 퍼레이드, 조명·홀로그램 향연, 별밤 드론아트쇼 등이 선보인다
또 2030 궁남지 열린콘서트, 궁남지 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부여군은 연꽃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불편하지 않도록
편의시설을 넉넉하게 갖추는 한편 공연과 체험 행사 등도 풍성하게 마련해 체류하면서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여름에 열리는 축제라는 점을 고려해 야간에 빛을 활용한 경관과
공연 중심의 행사를 기획했다”며 “방문객에게는 추억이 가득한 축제, 지역에는 경제를 활성화하는
체류형 축제가 되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연꽃들~
집으로 오는 길에 차안에서 본 하늘~~
계획하지 않은
갑자기 떠나게 되어 안게 된 여름풍경
이렇게 어디든 잠깐이지만 떠날 수 있음이 좋고
어디를 가든 볼 수 있는 풍경이 있어서 참 좋은 세상이다
2023. 6. 30(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