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나누기
친구 딸 신민재 결혼 하던 날~~
샘 터
2021. 11. 26. 13:37
결 혼 ---- 나태주
외로운
별 하나가
역시
외로운 별 하나와
만났다
세상에 빛나는 별
두 개가 생겼다
언제나 춥고
쓸쓸한 여자,
사내 옆에 서서
오늘은
따뜻해 보인다
식장에서 나와
아침에 시야에 들어 온
이쁜 곳이 있어서 들어 가 보니
피천득산책로란다
버스 탈 시간이 촉박하여
다음에 서울 올 일 있을때 걸어 보기로 하고
살짝만~~~
연일 미세먼지로 뿌연....
오늘은 미세먼지가 더 심각한 날~~
울딸 어릴때 만난
엄마들도 딸들도 나이가 똑 같아
서로 친구가 된 민재가 시집을 간다고 하여
축하를 해 주러 가다
울딸도 민재도 애기만 같았는데
어느새 훌쩍 자라 결혼을 하게 되니
세월의 빠름을~~
성숙되고 이쁜 모습에 흐뭇한 마음~
민재야 축하~~축하한다
멋진 신랑이랑 알콩달콩 행복하게
잘 살기를.....^^
친구에게도 많은 축하를~~~()
그리고 친구야
아들 동혁이도 얼마후면 곧 결혼하겠지...
수고 많았다^^
2021. 11.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