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따라 밟은 흔적들

대구 팔공산에 가다

샘 터 2019. 12. 23. 11:48










*코스 : 동화사시설집단지구종점2(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신림봉~빵재~낙타봉~비로봉~떡바위~동봉~염불암~동화사시설집단지구종점2





대중교통편도 시내버스로도 접근이 쉽기 때문에

또 대구에 있는 산으로 간다


어제는 심한 미세먼지에다

바람도 많이 불어 좋지 않은 날씨였는데 

오늘은 눈부시게 맑으면서

그렇게 춥지도 않고 

  산행하기 너무너무 좋은 날~~


동화사시설집단지구종점2(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하차하여

가보지 않은 신림봉~낙타봉 코스로 올라가서

신기한 그 떡바위를 다시 보고

발길..마음길 가는대로

걸어보리다



 



































깔딱고개 계단을 오른다








서서히 다양한 모양의 바위들이 보이고








다른 방향에서는 이런 모양이...













동화사가 보인다








시작한 동화사 시설집단지구 종점2(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인봉능선도 보이고








계단 위에 떨어진 나뭇가지 그림자가 예술이다








어느산이든 이런 계단을 많이도 해 놓았다








가야할 능선도 보이고


















수묵화처럼 눈이 시리게 멋진 풍경도 펼쳐지고....



 





두껍비???가 소나무를 입에 물고


















어느 산님이 달마바위라고....???하는데  그런것 같기도....








신림정자








케이블카 타는 곳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멋진 그림들을 담는다





















































다음엔 한번 타 봐야겠다


















신림봉 정상석이 특이하다













신림봉 전망바위


















동봉방향으로 가는길에서  본 바위








이 계단을 오르면 낙타봉이다








낙타봉전망대....시원하게 조망을 한다

너무너무 멋지다








낙타봉에 있는 바위








신림봉 케이블카 타는곳













염불바위























하산 예정인 염불암이 보인다









조용 조용한 길위에 내린 햇살은 유난히 포근함을 안겨준다








빡센 돌계단을 오르고








하늘은 푸르다못해 눈을 아리게 한다








비로봉으로~~


















서봉도 갔다올까 하다가 오늘은 욕심을 내지 않기로 한다








보면 볼수록 미치게 파아란 하늘

이것만으로도

행복과 즐거움이 넘친다













비로봉 정상을 밟으러 간다




























정상을 찍고 내려오면서...













밑에 임도따라 떡바위를 보러 간다








둥근모양 공군기지가 있는 곳이 산성봉이란다








깍아 놓은듯한 절벽...청운대이다








멀리 있는 바위도 당겨보고








비로봉을 뒤돌아 보고








쭉 가서~~








임도 가다가 오른쪽에서 살짝 들어가면 떡바위 가는 길이~~








가면서 본 신기한 바위








너울너울 파도처럼 아름다운 능선들

혼자보기 아쉽다








동봉쪽 능선













처음 떡바위를 찾으러 왔을땐 이 바위인줄로 알았던.....ㅎㅎㅎ

이 바위 오른쪽으로 가면








신기한 떡바위가 보인다













 봐도봐도  신기한 자연이 만든 작품


이바위가

그립고 보고파서

또 찾게 되는 것인지


그리고

가슴을 콩쾅콩쾅 뛰게 하는지 알 수가 없다








혼자라서 바위에 올라가지는 못하고

이리저리 담아본다


















멀리멀리 풍경 또한 멋지고




























이별하기전 다시 한번 더 보고








아쉬워서 또 뒤돌아도 보고








임도 있는 곳으로 되돌아 와서 








떡바위를 만나기 위해 뛰었던 심장을 진정 시키고

저 끝 양지바른 곳에서 간식을 먹는다








떡바위를 보러가는 길이 저 속에 숨어 있는~~








나오면서 다시 청운대와 하늘정원이 있는 곳을 담아보고








동봉으로~~~



















옆에서 본 석조약사여래입상













동봉에 서다


















조망이 좋아 어떤 부부가 쉬이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다 








동봉을 뒤로하고 갓바위 방향으로~~













올라온 능선








팔공산은 다양한 바위 전시장 같으다


















조망할 곳도 많고








염불바위























염불암






































염불암 가는 갈림길이다


여기서 바로 내려가지 않고

조금 진행하여 앞에 보이는 바위까지 갔다와서 내려가기로 한다













호기심에 바위앞에까지 올라 가 본다


















염불암 갈림길에서 봤던 바위








바라보기만하고 내려간다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염불암으로~~~이 코스는 처음인것 같은데....?????













가을 흔적이 많이 쌓여있다













단풍나무가 많은걸 보니 가을이 화려했을듯...담 가을에 와봐야겠다~































이 보살좌상을 보니 여기를 와 본것 같은....???


















염불암을 포근하고도 든든하게 감싸 주고 있는 염불바위가 보인다








당겨보고...








동화사 방향으로~~








시멘트 포장길을 계속 걸으면 지겨울 것 같아서

오른쪽 산길이 보이길래 그 길로

들어간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가을 단풍들때 꼭 오고픈 곳이다


















한참을 편안한 길따라 내려서니 공사중인 저수지가 보인다

여기가 어디쯤일까....????
























아~~~~

그 저수지가 동화지였다는 것을...








이길따라 저 곳을 통과하여 








팔공산 능선과 내려왔던 곳이 보인다












뒤돌아보고


















내려오자마자 한숨 돌릴세도 없이 버스가 와서 급하게 몸을 싣는다


동대구역에 와서도

급하게

대전행 기차를 타고 쑤웅~~~


**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았던 덕분으로

가고 싶었던 신림봉 능선을 무사히 접수하고


 여유롭게 살방살방~

맘껏 즐긴 팔공산 산행.....멋진 추억을 남긴 알찬 하루였다~~~**



2019.   12.   1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