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따라 밟은 흔적들
대둔산 설화 만나던 날~~
샘 터
2018. 1. 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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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밑의 행복......틱낫한 스님
행복이 찾아오는 길은 여러 갈래요
그 표정 또한 천양각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러저러한 조건과 한계를 붙여가며
행복을 고르고 있다
그래서 설사 행복이 곁에 다가오더라도
결코 그 행복을 눈치채지 못한다
네모라는 행복을 꿈꾸는 당신에게
지금 곁에 다가 와 있는
동그란 행복의 미소가 보일리 없는 것이다
그대의 삶에 힘을 갖고 싶다면
지금 발 밑에 떨어져 있는
그 행복부터 주워 담아라
전날 많은 눈이 내려 대둔산으로
설화를 보러 간다
처음으로
대둔산 케이블카를 타고서..
정상으로 오를수록 하얗게 피어있는 설화에
감동*감동
자연이 주는 큰 선물에
행복함이 가득~
그리고
출렁다리와 삼선계단의 공포를
제대로 경험했던
웃고픈 시간들
오래
오래
남을 것이다
이런 설화를 또 언제 볼지도 모르기에
많은 사진
그대로 올려 본다
2018. 1. 10(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