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

그윽한 국화향기와 이쁜구름을 선물 받던 날~

샘 터 2017. 10. 22. 12:05












..................♡






어제도

오늘도

구름이 너무 이쁜날이다


오후

조금의 짬이 나서

국화 축제를  하고 있는 유림공원으로

꽃향기를 담으러 간다








미국쑥부쟁이가 오고가는 사람들 코평수 늘리게 해주고








가을다운 가을을 느끼게 해 주는 구름은

멋드러지게 춤추고













유림공원에

들어서는 순간

그윽한 꽃향기가 심쿵..심쿵하게 한다








하나하나에

정성과 사랑을 쏟아 부어 

잘 길러 꽃피운 작품들을 감상한다








꽃들을

 더

 돋보이게 해 주기 위해

구름도

이쁜 몸짓으로 손짓을 하고













'이쁘다'

'정말 이쁘다'를 연발하면서

그 속으로 조용히

스며든다








박터널 안에 시화전이 눈길을 끌어 한컷~~~


















슈퍼여주








아이들이 소풍을 나왔다


너무너무 귀엽고

특히나

모자를 쓴 모습이 자꾸만 눈길을 사로 잡는다













다양한 색의 국화꽃은

사람도

나비도

벌도

꽃향기에 취하게 하고








 멋진 작품을 만들기 위해 밤을 지새워 가며

고생하셨을 분들의 노고에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해본다








향이

참 좋다








꽃댕강꽃이 햇빛에 반사되어 눈부시다























맑은 날씨로

꽃들은 더 생생하고 깨끗함을 보여 준다

















아프리카봉선화


온대 지역에서는 반년 정도 생존할 수 있으며

온실에서라면 성공적으로 연중 재배가 가능하다


 품종에 따라 흰색에서 자주색까지

다양한 색의 꽃을 피운다


. 꽃은 색이 진하고

 귀여운 인상을 가지고 있어

공원이나 정원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고생하신 분들 덕분으로 눈은 호강을 한다























자작나무








박 줄기 솜털








국화 전시장을 빠져 나와

날씨도 좋고하여

갑천을 잠깐 걷기로 한다


















벚나무 줄줄이 이어져 있는

유성 인라인 전용도로











































띠(울 시골에선 삐삐라고 불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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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 회마다 열리는 국화 축제

틈날때 잠깐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




2017.   10.  20(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