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세상

다시 그곳으로~~~

샘 터 2016. 10. 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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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느날이라는 말이 좋다

어느날 나는 태어났고

어느날 당신도 만났으니까

그리고
오늘도 어느날이니까

나의 시는
어느날의 일이고
어느날에 썼다


-김용택, 어느 날-







































































































































































































































































































































11일만에 다시 국화를 만나러 가다


화사하게 핀 꽃으로

눈이 호강하고


진한 향기로

온몸 가득 채우다



2016.   10.   21(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