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 줄기 따라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김용택
당신,
세상에서 그보다 더 아름다울 수 있는,
그보다 더 따뜻할 수 있는,
그보다 더 빛나는
말이 있을리 없겠지요
당신....
계족산 줄기에 있는 내가 밟지 않은
꽃산과 매봉..
그 봉우리들을 찾으러 간다
우암사적공원
나즈막해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꽃산
이름표를 달아 준다
먼저 다녀 가신 산님이 달아 놓은 나뭇잎 이름표...바람에 견디지 못하고서....
궁금하게 하는
피지 않은 꽃망울을 만났다
이름이 뭘까...??
집에 와서 찾아 보니 노린재 나무인것 같으다
조팝나무
질현성
매화말발도리
질현산 삼각점
으름덩굴
절고개
처음 밟아 본 응봉산...??
개념도엔 매봉으로도 표시되어 있다
하산을 하면서..... 비래사가 있는곳
오후 늦게 찾은 곳
마음이 급해서 자연이 만든 이쁜 풍경들을
다 담을 수 없는 아쉬움은 크지만
산길을 걷는 순간만큼은
조용함과
편안함으로
자연과 호흡할 수 있어서 좋고
새로운 봉우리들과의 만남으로
희열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시간이었다
2013. 5.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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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Jose Feliciano - once There Was A Love
02. F.R.David - Words
03. Nicole Flieg - A Little Peace(작은 평화)
04. Enrico Macias - L'amour, c'est pour rien (사랑에는 이유가 없어요)
05. Harry Belafonte - Erev shel shoshanim ( 장미가 가득한 저녁에 )
06. Jean Francois Maurice - Monaco
07. Nicola Di Bari - I Giorni Dell' Arcobaleno(무지개 같은나날)
08. Gilla - Was vorbei ist,ist vorbei ( Kiss And Say Goodbye )
09. Anna Vissi - Paramithi Hehasmemo(전설같은 사랑)
10. Milva - Immer Und Ewig ( Now And Forever )
11. Joe Dassin - Et Si Yu N'existait Pas ( 만약 그대가 없다면 )
12. juliette greco - Moulin Rouge (Theme from Moulin Rouge)
13. Adamo - Valse d' ete(지난여름의 왈츠)
14. Tamara - Abrazame ( 안아주세요 )
15. Myriam Hernandez - Una Vez Mas ( one More Time )
16. Ilana Avital - Ne me quitte pas
17. Wilma Goich - In Un Fiore ( 꽃의 속삭임 )
18. Lydia and Paul - Non So Proprio Cosa Dirti (사랑의 눈물)
19. Haris Alexiou - To Traino feygei stis ochto (기차는 여덟시에 떠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