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에....
꽃이나 새는 자기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저마다 자기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우주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삶에 충실할 때
그런 자기 자신과 함께 순수하게 존재할 수 있다
사람마다 자기 그릇이 있고 몫이 있다
그 그릇에 그 몫을 채우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을 안으로 살펴야 한다
내가 지금 순간순간 살고 있는 이 일이
인간의 삶인가,
지금 나답게 살고 있는가,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
무엇이 되어야 하고 무엇을 이룰 것인가,
스스로 물으면서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지 않으면 안 된다
누가 내 삶을 만들어 주는가,
내가 내 삶을 만들어 갈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고독한 존재이다
저마다 자기 그림자를 거느리고
휘적휘적 지평선 위를 걸어가고 있지 않은가
법정스님 글 중에서 --.
로베리아 블루스카이
한련
세이지 허브
헬리크리셈
꽃잎을 만져 보면 신기하게도 종이를 만지는 느낌
끈끈이 대나물
노랑씀바귀
쌈으로 먹을려고 따다보니 밑에 사진처럼 노란꽃이 .....
등심붓꽃
작약
샤스타 데이지
프랑스의 들국화와 동양의 섬국화를 교배하여 만든 개량종 국화로
캘리포니아 산봉우리 이름을 따서
샤스타 데이지가 되었으며
샤스타는 인디언 언어로 '흰색'을 뜻한다고 함
불두화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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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28 (화) 효심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