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그 느낌만으로....
가을은
빈 마음을 채우며
어디론가 자꾸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그리고
마음이 사색을 찾아가는 계절이기도....
훌쩍
모든 것 다 내려놓고 빈 마음으로 떠나고 싶은 계절이기도....
오늘은
텅 비어 먼산 같은 사람에게 기대고만 싶어지는 하루~~~
가을 바람이 들꽃 향기와 나뭇잎 향기를 전해 주듯
그렇게
가을속으로 한없이 빠져들고픈 시간이었다
부녀의 행복 ^^
따로 또 같이.....부부의 여유^^
가족의 오붓한 시간 ^^
연인의 포즈 ^^
아빠의 배려^^
모녀의 대화 ^^
계족산성에도 어김없이 가을은 깊어가고 있었다
조금씩 조금씩
.........
-♡-
2009. 10.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