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의 그리움
* 일시 : 2008년 2월 2(일)
* 코스 : 박정자~장군봉~큰배재~남매탑~삼불봉~자연성능~관음봉~은선폭포~동학사
산을 만나러 가는 마음의
설레임은 그칠 줄 모르고
눈옷을 입은 능선은 자꾸만
눈을 시리게 하였으며
하얀 눈위에 수없이 남겨진
발자욱은 어느새 가슴 한구석에
그리움으로 가득하게 하였다
아름다운 자연앞에서
사람이 사람 생각하는 마음은 향기로운 사람의 얼굴이 되었고 그리워 할 사람 있기에 삶은 행복함으로....
그리움이 많으면
사랑과 슬픔과 외로움....
또한 많게 될 것이고 마음속의
사랑이 너무 많아 전하지 못한
마음은 아프다 못해 쓰리게 한다
장군봉 오르면서 뒤돌아 본 능선
장군봉정상이 보이고
파란하늘에 닿을 듯한 칼바위
장군봉정상을 향해서
장군봉정상에서 조망을~~
저 끝에 삼불봉이 보이고
삼불봉을 만나기 위해 많은 산님들이..
자연성능으로 향하고
천황봉과 쌀개봉능선
황적봉 능선
끝에서 연천봉/문필봉 /관음봉
신비의 자연성능
여인의 아름다운 치마폭 같다
자연성능 바위에서 젊은 연인의 정다운 모습
너무 이뻐 보여서 몰래...
관음봉으로 가는 철계단
내가 걸어왔던 자연성능을 뒤돌아 보니...
관음봉
은선폭포 가는 바위 너덜길
엄청 미끄러워 조심조심~~
쌀개봉
오늘따라 유난히 장군봉과 자연성능에 산님들이 많았으며
백두대간 하고 있는 친구도 오랫만에 만나고
한동안 집안일로 산악회에 못나오신
회원님도 만나고 산을 다 내려오니 함박눈이
펑펑 내려 겨울산행의 참맛을
알게 해 준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