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9(일) 아침
자연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색~
참 아름답다
물안개가 덤으로 선물로 준다
이슬 송송~~
2023. 10. 30(월)
벌써 가로수 잎들은 떨어지고 있다
이제는 이렇게
빙 둘러가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버린~
잠깐이지만 하늘도 보고
이슬도 보고
주위 다양한 풍경들을 볼 수 있음에 참 좋다
넓고도 넓은 하늘 도화지에
구름은 마음대로 그림을 그린다
내마음도 덩달아 그림을 그려 보고픈....
그냥 감상하는 것으로 만족한다
일찍 나오게 되니
집에서 보는 햇님을 만날 수 없음이 좀은 아쉽지만
선선한 아침공기가 피부 깊숙이 스며드니
그것 또한 건강함을 주기에 저절로 힘이 난다
어제는 이곳에 물안개가 쫘악 깔렸는데
오늘은 이슬이 촉촉히 내렸다
보이는만큼 렌즈속으로 다 들어가지 않는다
한참을 바라본다 이 신기한 자연에~~
2023. 10. 31(화)
며칠전 제초 작업을 하여 주위가 지저분하더니 돌돌 말린 잡초가
고향 들판에 가을 추수 끝난 후 보게 되는 것인데 여기서도 보게되다
2023. 10. 31(화) 밤
2023. 11. 3(금)
먹으로 그린 것처럼 멋진 작품이다
하루하루 변화무쌍한 갑천이다
달 따러 가는 강아지들~~ㅎㅎㅎ
이 나팔꽃은
아침에 봐도
저녁에 봐도
다음날 봐도
피어있다
오랫만에 주위 나무들을 깔끔하게 전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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